경제가 세계화로 가는 오늘 도시는 국민경제와 지역경제발전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도시화의 수준은 많은 의미에서 한 나라의 현대화 수준과 사회경제발전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도시화 과정의 걸음이 최근 몇년간에 계속 빨라지고 있습니다.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의 총계획사인 양보군(楊保軍)선생은 도시는 현대세계에서 경제활동의 중축이라고 했습니다.

(음향1)

"이 문제는 세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첫째, 도시는 국민경제와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기관차입니다. 이런 상황은 각 나라가 비슷합니다. 둘째, 도시는 각 분야경제들의 공간적인 집중과 중요한 뉴대입니다. 셋째로 도시는 내륙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부축, 인도, 추진하는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도시면적은 중국 전국면적의 4.16%에 불과하지만 도시인구는 전국인구의 4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가 면적에 비해 10배나 더 많은 인구들의 생활을 부담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중국 전국 공업성장액의 절반이상인 60%가 도시에서 나오고 있으며 전국 성장액의 4분의 3이상을 차지하는 제3산업의 성장액을 도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국민생산총액의 70%, 세금소득의 80%, 고등교육기관과 과학기술력의 90%이상이 도시에서 나옵니다.

도시의 발전과 경제성장은 갈라놓을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의 총계획사인 양보군(楊保軍)선생은 도시발전은 경제성장을 떠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 3'20]

"경제성장은 도시발전의 원동력입니다. 그러나 경제의 성장은 많은 추진요소가 있습니다. 그중 중요한것은 생산요소들의 투입니다. 물론 경제가 성장하려면 기술발전와 같은 요소도 있습니다. 중국의 현 상황을 본다면 생산요소에 대한 투입이 세계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습니다. 중국의 경우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가 전반 GDP에서 45%좌우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선진국인 미국이나 도이췰란드는 20%좌우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성장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것도 이런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기타 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개발범위의 확대와 개발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화 과정중에서 많은 문제점들도 불가피하게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면 경제개발과 환경보호의 관계를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현대화된 도시와 역사적 문화유산은 어떤 식으로 같이 존재할지 등등입니다.

특히 재생가능에너지를 개발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어떻게 실현할것인가 하는것이 날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양보군선생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음향3]

"우리는 물론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현재 성장의 번뇌가 있습니다. 가장 주요한것은 자원과 환경의 제한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일부 초대형 도시에서는 지나친 집결로 경제발전에 부정적인 영향까지 산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앙정부는 현재 과학적인 발전관을 수립하여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경제의 빠른 성장과 자원환경제약의 모순을 해결하고저 중국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기본국책으로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또한 "자원절약형, 환경우호형사회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제기했습니다. 11차5년규획기간 중국은 단위당 국민생산총액의 에너지 소모를 10차 5년계획의 말보다 20%좌우 낮추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11차 5년규획"은 중국은 효율화 개발, 중점개발, 제한된 개발과 금지된 개발등 요구를 제기해 지역발전의 틀을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서로다른 지역의 환경과 자원이 부담할수 있는 상황에 따라 "효율화 개발구역", "중점개발구역", "제한된 개발구역", "금지된 개발구역"등을 나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의 양보군 총계획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4]

"한도시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볼때 응당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관념으로 간단한 경제성장의 관념을 대체해야 합니다. 이렇게 볼때 지속가능발전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취재, 정리: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