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인들은 대부분 단체를 따라 하는 여행보다는 비단체 여행을 즐긴다. 왜냐하면 자유롭고 구속이 없고 자신의 소망에 따라 명산대천을 마음껏 즐길수 있고 또 자신이 원하는대로 그곳의 요리를 맛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 단체 여행이란 부부나 친구 삼사명이 함께 하는 여행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여행에서는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부의 손실을 초래하고 불편을 준다.

단체여행이든 비 단체 여행이든 여행에 앞서 사전 제갈공명이 되면 많은 손실과 불편을 줄일수 있다.

1. 입장권:

현재 각 명소의 입장권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조금만 이름이 나도 입장권 한 장에 몇십원, 지어 백원까지 한다. 그래서 명소를 몇곳만 돌면 입장권값이 교통비보다도 높게 나온다.

이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노인들은 노인증을 사용할수 있다. 많은 명소들에서는 노인증에 근거해 입장권을 전부 면해주거나 반 절감해주기 때문에 꼭 노인증을 지참하여 필요할 경우 노인증에 의해 무료를 향유한다.

그리고 자신이 과거에 본 적있는 명소에서는 일행이 그 명소를 도는 동안 명소밖에서 다른 볼거리를 찾는것도 비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2. 식사:

관광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면 지정레스토랑이 있다. 이런 지정 레스토랑은 규모가 작고 가격이 비싸고 위생적이 못되는 등 단점이 있다. 때문에 이런 지정 레스토랑보다는 자유경쟁을 하는 개인 식당이 훨씬 더 우세다. 경쟁이 치렬하기 때문에 이런 식당들은 가격과 품질면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도로가의 가까운 이런 개인 식당에 들어가 간단하게 자신이 필요한 음식만 시켜 먹으면 비용도 줄이고 시간도 줄이는 일거량득의 효과를 보게 된다.

3. 주의사항:

(1)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가 있는 노인들은 사전에 관련 약을 충분히 지참한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짐을 잘못 챙길수도 있다. 만약 약이 들어있는 가방을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가게 되면 그 여행 전체가 영향을 받을수 있으므로 약을 잘 보관해야 한다.

(2) 호텔을 떠날때는 두고가는 물건이 없는지를 꼭 자세히 살핀다. 화장실, 서랍, 베개밑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3) 사진촬영시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번잡하게 많으면 금방 다른 사람이 가져갈수 있기 때문이다.

(바퀴 달린 여행가방)

(4) 여행시에는 바퀴달린 여행가방이 아주 편리하다. 아무리 무거운 짐이라도 쉽게 끌고 다닐수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된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