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중화골수고관리센터가 15일 베이징에서 첫 연례회의를 가졌는데요, 중국 각기 분고와 실험실, 병원 대표와 미국, 일본 등 일부 나라 골수고의 대표 약 300명이 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여: 중화골수고는 1992년에 설립됐는데요, 초창기 호응자들이 매우 적던데로부터 지금은 36만분 조혈줄기세포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발전과정을 위해 중국정부와 사회각계는 많은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남: 지금 중화골수고는 또 용량확대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2010년에 가서 조혈줄기세포 자료가 100만분에 달하게 할 예정입니다. 녜, 그럼 오늘의 화제,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백혈병은 인류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로 되는 질병입니다. 효과적인 치료수단이 부족해 백혈병에 대해 사람들은 속수무책인데요, 현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백혈병 치료도 이젠 가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남: 조혈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세기 8, 90년대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이미 연이어 골수고를 수립해 백혈병 환자들에게 알맞는 조혈줄기세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여: 중국에는 약 4백여만명 백혈병환자들이 있는데요, 그중 약 100만명이 조혈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치료를 수요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요, 1992년 중국 적십자회에서 중화골수고를 설립한 뒤로 2006년 3월까지 골수고가 36만분 자료를 보유한 규모로 발전했는데요, 이는 50% 백혈병 환자들에게 알맞는 조혈줄기세포를 제공해 줄 수있습니다.

남: 환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아직도 일정한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여: 그렇습니다. 그럼 중화골수고관리센터의 홍준령 주임의 얘기를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2010년전까지 골수고의 용적을 100만분 조혈줄기세포자료에 달하게 할 목푭니다. 전문가를 청해 용적이 얼마나 되면 가장 경제적일지, 또한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초보적인 추산을 해보았습니다. 지금의 초보추산으로는 100만입니다."

여: 현 상황으로보아 이 목표 실현에 아주 신심으로 차있다는 홍준령 주임입니다. 이번 연례회의에 참가한 중화골수고의 각 성의 분고 책임자들도 이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녜, 그럼 중국 동부 연해성 강소성의 분고책임자인 손인정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강소성이 지금 채집한 혈액샘플은 5만여분입니다. 군중들이 용약 참여해주고 있고 기부를 신청하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강소의 임무는 2010년까지 8만분이지만 지금으로 봐서는10만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 92년 골수고 설립 초창기와는 아주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현 상황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여: 초창기에 골수고의 자료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중국의 일부 백혈병 환자들은 해외 골수고의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국 국내에서 큰 사색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이에따라 중국정부도 중화골수고 건설에 대한 중시도를 강화했습니다.

남: 하여 중국정부의 지지하에 2001년에 중화골수고가 재가동됐습니다. 올해 3월까지 재가동돼 4년남짓한 짧은 시간내에 중화골수고의 입고자료는 몇천분에서 36만분으로 쾌속 성장했습니다.

여: 이미 4백여명 지원자들이 조혈줄기세포를 기부했구요, 해외 환자들에게 10여차 조혈줄기세포를 제공했습니다.

(중화골수고 중국분포도)

남: 중화골수고가 재가동된 후 쾌속 발전할 수 있는데는 주로 두가지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경비문제가 해결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혈줄기세포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혈줄기세포 기부에 대해 정말 별로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우려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부한거죠."

여: 이분은 2003년에 백혈병환자에게 조혈줄기세포를 기부한 상해도씨입니다.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조혈줄기세포 채집의 위험성이 많이 적어졌으며 채집과정에 아무런 고통없이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 녜, 이로 하여 지원자들의 적극성이 제고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연래 중국 정부에서도 골수고에 대한 전문자금 투입을 많이 늘였습니다.

여: 2003년부터 지금까지 도합 1억 8천여만원의 전문자금을 조달했는데요, 골수고를 수립하는데는 기부자에 대한 조혈줄기세포 검측에만 한사람당 5백원이 수요된다고 합니다.

남: 대량의 자금이 필요된다는 얘긴데요, 중국 적십자회가 모금한 자금만으로는 부족한 거죠.

여: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지지와 전 사회적인 주목, 참여가 있다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봅니다.

남: 녜, 중화골수고의 용적확대와 함께 골수고의 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한층 커져갈 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여: 녜, 그럼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오늘의 화제는 이만으로 줄이겠습니다 .

[번역,편집: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