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병 환자의 발견율을 제고하는 외에 결핵병예방치료의 또 다른 중요한 조치가 바로 결핵병 환자에 대한 치료입니다.
2001년부터 중국은 전국적 범위내에서 결핵병 무료검사, 치료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환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진행해주고 약물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결핵병 치료 경비투입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 중앙재정은 해마다 인민페로 4000만원을 투입해 결핵병 통제전문 경비로 사용했으며 2004년에는 인민페로 3억원으로 늘였습니다. 2005년 1월 중국은 또 결핵병관리정보시스템을 가동했으며 모든 발견환자들의 정보고를 건립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중국 위생부는 유동 결핵병 환자들에 대해 추적치료를 진행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시 중국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내놓은 방법을 취했는데 그 주요 특점은 결핵병환자들이 감독원 앞에서 결핵병 치료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구취려여사는 베이징시 모 병원의 결핵병 화험실 의사인 동시에 결핵병 치료감독원이기도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결핵병환자들이 매일 저의 치료점에 와서 약물을 복용하게 합니다. 매일 저는 그들이 약먹는 것을 직접 감독합니다. 만약 약을 끊는다면 환자의 병이 엄중해짐은 물론이고 기타 약물에 대해서도 민감해집니다."
구취려여사의 말처럼 결핵병환자들은 치료중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가 바로 약물복용을 중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결핵병의 치료과정이 비교적 긴데 약 반년쯤 걸리며 이 기간 한두번이라도 약물사용을 중지한다면 약물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 결핵병환자인 경우 반년동안 치료하는데 수백원인민페의 약비가 수요되지만 내약성(耐藥性)결핵병 환자인 경우 치료하는데 좀 복잡한데 약비가 적어도 수만원 인민페에 달합니다. 중국의 결핵병 내약환자는 현재 세계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중국 위생부문은 결핵병 치료감독원제도를 보급하는 것을 통해 이 상황을 바꿀려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총체적으로 결핵병 예방치료에 대한 중국정부의 중시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중국의 결핵병 예방치료상황도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2005년 말까지 중국에서 새로 발병 감염된 결핵병환자 치유율은 이미 91%에 달했는데 이 성적은 세계보건기구의 긍정을 받았습니다.
(번역: 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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