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봉래에서 발굴한 고대선박)

중국 산동성 봉래(蓬萊) 문화재국과 한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5월 17일 <"해양문화유산 공동연구"에 관한 중한국제교류 협의서 및 실시세칙>에 서명했습니다.

이 합의에 근거, 쌍방은 지난해 봉래에서 출토된 세 척의 고대선박, 그리고 한국의 신안침선, 진도나무배를 캐리어로 고대선박 발굴, 탈수, 탈염, 복원 등 문화재 보전기술개발과 관련 협력교류하고 이를 계기로 중한 양국의 해외 무역, 항선, 해양유물, 해양유적 등 분야에서 연구를 하게 됩니다.

쌍방은 상호 전문기술자를 파견해 제반 연구를 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봉래에서 출토된 고대 선박은 한국의 신안침선과 같은 시기의 고대선박으로 판정되어 중한 양국은 함께 연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설명: 봉래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