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오늘은 대외경제 무역대학에 다니고 있는 장래동 학생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장: 안녕하십니까? 지금은 대외경제무역대학 예비반에 다니고 있고 올해 3월달에 한국에서 금방 왔습니다.

기: 중국에 오게된 계기는 무었입니까?

장: 제가 군대에 있을때 중국의 무역이나 중국관련 뉴스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과정에 중국이 차차 발전의 기회가 될것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오게되였습니다.

기: 그럼 중국에 대한 인상은 어떠합니까?

장: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에 대해 안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했는데 막상 와 보니까 사람들의 인심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번은 제가 길을 잃어서 당황한 적이 있는데 잘 못하는 중국어 몇마디로 물어보았는데 친절하게 데려다까지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중국인들의 인심에 감동을 많이 했습니다.

기: 중국에 금방 오느까 많은 면에 적응이 잘 않될텐데 어떻습니까?

장: 중국에 먼저 들어온 친구들도 여러명 있는데 중국음식이 한국과 많이 다르니 문화적 차이가 있느니 많은 얘기들을 들었는데 제가 중국에 와서 느낀게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너는 중국체질이다, 너 중국인 아니야 …뭐 이런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기: 중국에서 지금까지 제일 즐겨 드시는 음식이라면 어떤 음식입니까?

장: 한국의 통닭이랑 비슷한 쌍자지류라는 음식이 있는데 그 음식이 한국에서 먹던 통닭과 비슷해서 번마다 꼭 시켜먹군 합니다.

기: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장: 에피소드라기 보다 아까 말했던 생김새랑 습관이랑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길가를 지나가는데 막 길가던 사람이 저한테 길을 물어옵니다. 이런것 때문에 중국에 대해 더 빨리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기: 베이징에 와서 두달인데 어떤 곳을 돌아보셨습니까?

장: 지금까지 이화원이랑, 천안문이랑, 그리고 시내랑 돌아보았습니다. 이화원은 정말 좋은데 같습니다. 너무 넓어서 시간내에 다 돌아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호수를 사람이 인공으로 만들었다는것이 믿기 어려웠습니다.

기: 평소 취미생활은 어떻게 하십니까?

장: 올때 노트북을 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웹검색이랑 자주 합니다. 군대가기전에 전공이 웹호스팅같은것을 전공했기 때문에 웹디자인같은것에 취미가 많습니다. 이후에도 무역같은데, 전자상거래에 투자하고 싶어서 이런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몇사람같이 조깅도 합니다. 축구, 족구, 배구, 탁구 이런것들도 합니다.

기: 구류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장: 그리고 베이징 2008올림픽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기: 친구들한테서 들었는데 코미디쪽에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장: 일상생활에게 남들한테 다른 생각을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보고 코미디언 체질이다 라고 말하군 합니다. 나중에 결혼할때 프로포즈가 <평생 웃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기: 두달 동안 가장 인상깊었던 일은?

장: 금방 왔을 때 친구들도 없고 그랬는데, 친한 형이 한분 있었는데 그 형이 그때 와서 <밥 먹었나> 그런 말 한마디를 해주었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외국생활을 하다보니까 좀 외롭고, 부모랑 떨어져 있고 그리니까…

기: 이후 타산은?

장: 일단 먼저 본과를 들어갈 생각이고, 노력할만큼 따라갈수 있을 것입니다. 4년동안 본과를 졸업하고 이후에 한국에서 중한 양국 무역교류면에서 경험을 쌓고 회사를 하나 만들어서 양국교류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기: 본인의 타산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오늘 감사했습니다.

장: 감사합니다.

(취재, 정리: 송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