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인도에서는 젖소에게 해수욕 시킨다)

신강 석하자향의 한 목장에서 우물펌프의 고장으로 이틀간 물이 공급되지 않아 이 목장 200마리의 젖소가 죽음에 처하게 되였다. 석하자 소방대의 관병들은 이 소식을 접하자 즉시로 40톤의 물을 보내주어 이 목장의 위기를 풀어주었다.

그날 오후 13시, 석하자 소방지대는 목장의 책임자라고 하는 사람의 구조전화를 받았다. 그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방대원들에게 이틀간 우물펌프가 고장나 물을 공급할 수 없어 200마리 젖소가 맥없이 땅에 들어누워 죽음에 임박했으므로 구조를 바란다고 했다.

소방대에서는 즉시 조사하여 알아본 즉 그 목장이 석하자향에 있는데 "녹엽양식장"이라는 목장인데 거기서 200마리 젖소를 키우고 있었다. 우물펌프가 고장나 이틀간 물이 공급되지 않아 젖소가 마른 먹이만 먹고 물을 먹지 못해 많은 젖소가 병이나고 조금만 더 지나면 무리로 죽음을 당하게 될 위험에 직면했다. 목장에서는 매일 10시면 정기적으로 물을 올려 젖소에게 먹였는데 우물펌프가 고장나자 이 목장 책임자가 이틀간 여러 부문을 찾아다니며 젖소가 마실물을 해결하려 했으나 해결방도를 찾지 못하여 할수 없이 소방대에 구원을 청했던 것이다.

13시10분, 석하자소방지대에서는 개발구 소방중대의 8톤 짜리 소방차를 파견하여 차체를 소독한 뒤 석하자향으로 가 구원사업에 달라붙었다. 목장에 이른 다음 소방대원들은 재빨리 물호스를 늘여 목장의 50여 개 물구유에 물을 채웠다. 물을 구유에 채우자마자 젖소들이 다 먹어버렸다. 소방대원들은 왕복 4차례에 걸쳐 물을 30톤이나 더 길어왔다. 물을 마신 젖소들은 모두 정신을 차리고 그 전의 건강상태를 회복했다.

모든 젖소가 모두 물을 마시는 것을 보고난 목장의 책임인원은 그제야 찌프렸던 눈거풀이 풀리기시작했다. 그는 소방대원들의 손을 잡고 "관건적 시각에 역시 인민자제병이 제일이거든"하고 격동돼 말했다.

소방대원들은 목장을 떠나면서 "곤난에 부닥쳤을 때 즉각 119에 구원의 전화를 걸면 우리가 재빨리 달려와 구원할 수 있다"는 언약을 남기고 떠났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