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전장에서는 승패뿐 남녀 구별은 없다)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된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일상 사유에 깊이 뿌리를 밖았다.

"남자가 되고 여자는 안된다"는 이 말에는 두 가지가 내포돼 있다. 그 하나는 좀 간단한 것인데 문자적인 이해로서 남자는 할 수 있고 여자는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상황이 좀 복잡한데 그 것은 여자이 대부분 영역에서 활약하지 못하도록 근본적인 낙인을 찍어놓은 것으로서 현대 여자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절통한 것이 없다. 다시말해서 중국의 여자들이 비록 자신을 해방한 지 한 세기가 넘으나 아직도 썩 아름답지 못하다. 이것은 여자들이 의연히 일종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자들이 평등을 요구한 때로부터 먼 저 집을 떨쳐나와 사회에 진출했고 그에 따라 교육의 권리를 가지고 나서 다시 동등한 노동에 동등한 보수를 받는 등 평등한 권리를 쟁취했으나 걸음마다 어려웠고 결국에 가서는 노력이 든 것 만큼 결실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 상황을 놓고 볼 때 아직도 낡은 관습이 그들을 누르고 있어 맘속에 여전히 구름이 덮혀져 있다. 그 근원은 혹시 아직도 남자들에게 있는 것 갔다. 이것은 많은 사회학자들이 내린 결론이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발전에서 장애로 되여 큰 나무가 작은 풀을 덮고 있듯이 덮어놓아 여자들이 아직도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게 하고있다. 여자들은 남성들 보다 많고많은 노력의 대가를 치르렀어도 얻는 것이라야 얼마 되지 않는다.

한 시기 사람들은 여자이 강하다고 떠들면서 그들이 새로운 역사시기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된다고 하나 일정한 시간이 흘러지난 뒤 점차 약해진다. 여자들도 아마 "여자강자"에 대해 그렇게 찬성하지 않는 것 같다. 여자과 남성이 평등한 위치에 서게 되면 여자는 많은 것을 버려야 한다. 여자이 강해지는 것에 대해 남편부터 두려워하고 불적절한 감을 가지게 된다. 그들은남편이 제압하지 않아도 스스로 처녀때의 기세가 죽어간다. 비록 여강인이라 하는 여자들도 생활은 힘들다. 그들은 남성에 비해 더 바쁘다 종일 밖에서 사무를 봐야하고 집살림도 돌봐야 한다.

그럼 여자들이 남성과 꼭 같은 평등한 위치를 얻은데는 어떠한 출로가 있는가? 지금은 너무 이른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참신한 발전과정이 없이는 모든 일 처럼 그렇게 만족한 결론을 얻을 수 없다. 여자들도 노력하고 남성들이 일부분의 권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보아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권리주의던 여자주의던 목표를 명확히 하고 무엇을 기대하며 무엇을 쟁취하는가 하는 것이라고 보아진다.

마지막으로 "남자가 할 수 있고 여자는 할 수 없다"라는 세속적인 말은 궁국에 가서 꼭 변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것을 돌려서 "남성이 할 수 있는 것을 여자도 한다"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