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제5차 전속 경제 구역 획분 담판이 12일 오전 도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외무성 국제법국 코마투 이찌로 국장과 한국 외교 통상부 조약국 박희권 국장이 이번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이찌로국장은 회의 개막식에서 일본 측에서는 독도(일본에서 다케시마라고 함)를 기점으로 독도와 울릉도 사이를 획분선으로 하는 일관된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독도 영토소유권 문제를 시종 강조한다면 쌍방사이 협상이 진척을 이룩하기 힘들것이므로 일본측은 독도 영토 소유권 문제를 제쳐두고 임시 분계선을 획분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협상할 것을 호소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관원들이 루설한데 의하면 한국은 새로운 한차례의 담판에서 방침을 개변하여 독도를 기점으로 할 것이지만 독도와 오끼도 사이 중간선을 경계선으로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담판은 13일에 결속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