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한국이 남북 수뇌자의 역사적 회담과 <남북공동선언>발표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14일 한국 광주에서 개막되였습니다.

한국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막식에서 연설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이달 말 조선에 대해 개인방문을 진행하게 되며 조선 김정일 지도자와 쌍방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 개선하는 도경을 통해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문제를 토의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한국 대표단 단장이며 통일부 장관인 이종석,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 부위원장이 각기 개막식에서 발언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4흘간 진행되는 이번 경축활동에서 쌍방 정부 대표단은 김대중의 제 2차 조선방문과 관련해 협상하게 되며 "남북공동선언" 집행과 관련된 민족통일대회를 소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