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장가항(?家港) 여청년 계연(季?)은 3만원을 투자하여 강소성의 첫 민영 농아아동 건강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이는 전국에서 두번째 인공 와우각 건강기지이기도 합니다.

10여년간,전국 각지의 300여명의 농아아동들이 장가항 청력언어건강 센터에서 훈련을 받은후 일반 유치원과 일반 소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였으며 건강회복율이 90%에 달하였습니다. 센터의 창시인 계연은 그의 동료들을 거느리고 땀과 지혜,사랑으로 불행한 아이들에게 세계에로 통하는 대문을 열어주었습니다.

19세때부터 계연은 줄곧 농아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여 왔습니다. 1990년,대학시험에서 낙방된 계연은 북경에서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려고 하였으나 우연한 기회에 농아 아동들을 만나 그들의 순수한 눈동자에서 소리가 있는 세상에 대한 갈망을 절절히 느꼈으며 필생의 정력을 사랑활동사업에 몰붓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02년, 센터의 규모를 늘이고 농아아동들의 건강회복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연과 그의 언니는 장가항 양사진(?舍?) 모 촌에서 수십만원의 빚을 지고 사용면적이 600여만평방미터인 별장 두개를 지어 교학용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농아아동들이 정상적인 아이들과 같은 현대화교육을 접수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계연 등은 선진적인 교육설비세트를 구입하여 설치하였으며 청력언어학습 소프트웨어 등을 구입하여 센터의 설비가 전국 일류 건강회복센터의 수준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10여년간, 계연은 농아아동건강센터 사업을 위해 모든 정력을 다 바쳤습니다.작년 6월, 화서（?西）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사업하는 계연의 친구가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병원에서 한 농아아동에게 인공와우각수술을 진행하여 성공하였으나 그뒤 건강회복 훈련중에서 경험있는 기술인원의 결핍으로 곤난에 봉착했다는것이였습니다.계연은 고생도 마다하고 두말없이 이 병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작년 가을철에는 또 곤명의 한 건강센터에서 몇명의 선생님들의 사직으로 인하여 28명의 농아아동들의 건강회복훈련이 저애를 받게 되였습니다. 계연은 이 소식을 들은 후 당지에 뛰여가 한달동안 신입선생님 양성, 청각언어원리, 일상관리 등 농아 아동건강 회복훈련의 여러방면을 직접 지도하여 주었습니다.

금년 봄,계연은 혁명지구 강서남창에 두번째로 다녀가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본 지역 청각장애아동들의 인공와우각수술후 건강회복훈련 사업에 "단비"를 제공하여 동업자와 가장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연은 비록 그 이름이 중앙텔레비젼방송국,"인민일보" 등 매체를 통하여 전국각지에 널리 알려져 유명인이 되였지만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심혈을 기울여 사업에 투신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박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