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다국가 인수합병은 한때 발달한 나라 다국가회사들이 해외투자에서의 우세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핵심기술을 갖춘 중국기업들이 놀라운 실력을 보이면서 전례없던 다국가 인수합병의 사례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서창술 아나운서와 함께 다국가인수합병이 중국 기업들의 해외투자의 새로운 도경으로 부상한데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어서오세요

남: 안녕하십니까?

여: 레노보회사가 IBM 회사의 PC부문을 인수하고, 중국해양석유유한회사가 유노칼회사를 인수하려던 사건으로 세인들의 눈길이 중국기업에로 많이 쏠리고 있는데요, 중국기업들이 다국가투자의 발걸음을 다그치게 된 계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남:중국경제의 쾌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중국기업들이 갈수록 성숙되고 국내에서 비교적 큰 시장점유율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다국가 인수의 노정을 걷게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레노보그룹의 경우, 지난해 5월에 12억 5천달러의 거금으로 IBM회사의 PC업무를 인수합병한 후 130억달러의 연간 판매액으로 세계 제3대 PC제조업체로 부상했습니다. 그럼 인수합병에 대한 레노보그룹의 류효림 부총재의 견해를 들어봅시다.

(음향1)

류총재는 "레노보는 중국시장에 대해 깊은 요해가 있을뿐만아니라 중국에서의 브랜드 지명도가 높고 시장점유율도 아주 큽니다. 레노보와 비교해볼때 IBM이 중국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아주 작습니다. 판매 네트워크를 보면 레노보가 중국에서 더 강하며 IBM은 세계적으로 강한 판매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품면에서 레노보는 개인 사용자들을 상대로 한 데스크 컴퓨터쪽의 실력이 비교적 강하고 IBM은 대형 바이어의 노트북쪽에 우세가 있습니다. 이런 몇개 면으로 고려해볼때 쌍방의 결합은 충돌 가능성보다 커다란 보완성을 기초로 한 결합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 어쩌면 레노보가 IBM의 PC부문에 대한 인수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기업들의 해외 인수붐의 일부분에 속한다고 할수 있죠?

남: 그렇습니다. 중국석유유한회사가 까자흐스딴 PK석유회사를 인수하고 남경자동차그룹이 영국의 오랜 자동차회사인 로프를 인수한 성공사례는 세인들로 하여금 중국기업의 실력을 충분히 인식케했고 다국가인수가 이미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중점으로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상무부 부장 조리 진건선생은 지난해 중국의 해외투자수치를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음향2)

진건선생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 직접투자는 동기대비 26% 성장한 69억달러였습니다. 그중 인수합병을 통해 실현한 직접투자가 23억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해외 직접투자의 신속한 발전과 시장용량의 신속한 확대는 본국 경제와 사회발전을 추동했을뿐만아니라 세계 산업구조조정과 생산요소의 합리화 배치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여: 기술문턱이 높은 부분적 기업을 제외하고 일정한 연구개발과 창신능력이 있는 중국의 신형기업, 예하면 중흥통신, 화위, 하이얼, 하이센스, 레노보 등 중국 국내에서 일정한 지명도와 영향력이 있는 많은 기업들이 현재 다국가 투자 협력경영의 방식으로 국제화전략을 실시하기 시작했는데요, 중국의 다국가 인수합병의 우세업종으로 어떤 분야를 들수 있을가요?

남: 아마도 가전제품, 경방직업, 식료품가공 등이 비교적 뚜렷한 우세가 있고, 또 이미 해외투자를 통해 국외에 기업과 기구를 설립하고, 국내의 과잉생산력과 원자재, 부속품을 국제시장에로 가져가 다국가경영의 공급사슬을 형성했습니다. 최근년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중국의 다국가 인수합병에 대해 유엔무역과 발전회의 투자국(UNCTAD) 카릴.하다니국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시다.

(음향3)

카릴.하다니국장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회사들의 해외 인수합병 프로젝트가 적어도 277차례나 달해 아시아의 첫자리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발달한 나라에서의 중국의 인수합병 성장속도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이것은 전략적 의의로 놓고 볼때 중국의 해외투자가 유명 브랜드와 과학기술, 제품설비를 포함한 발달한 나라 시장을 인수하는데로 돌려졌음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여: 유엔무역과 발전회의 투자국 카릴.하다니국장은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얘기했지마는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다국가 인수노정은 순풍에 돛단배마냥 순조롭지만은 않았죠?

남:녜, 지난해 미국 국내의 거대한 정치압력으로 중국해양석유유한회사가 유노칼회사 인수를 포기했는가 하면 인수합병에 성공한 레노보회사도 올해 미국에서 업무를 전개하다 난제에 봉착했었습니다.

여: 올해 연초 레노보회사가 미 국무성과 천여만달러에 달하는 컴퓨터 주문협의를 체결한 후 미 국내의 저애를 받았던 사례를 말씀하시는거죠?

남: 녜, 아주 정상적인 이번 거래가 미국 국내 일부 인사들의 저애를 받았고, 부분적 국회의원들이 레노보회사의 컴퓨터를 구매하면 미국의 국가안전이 "위협"받게 된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압력에 못이겨 미 국무성은 비록 이 협의를 보류했지만 컴퓨터의 사용용도를 조정했으며 금후 이와 유사한 컴퓨터 주문협의를 엄격히 심사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여: 이와 관련해 레노보그룹측에서는 어떤 반향을 보이고 있는가요?

남: 레노보그룹 류호림 부총재는 이번에 비록 커다란 정치저애를 받았지만 중국기업은 다국가기업이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음향4)

류총재는 "중국기업들도 한국이나 일본기업들처럼 해외에로 진출하여 상대국으로 하여금 본국의 경제실력를 인식하게 하고, 시장규칙에 따라 공개적이고 공정하게 사무를 처리한다는 것을 알게 해야만 해외 소비자들이 레노보를 포함한 중국기업에 더 많은 호감을 갖게 될수 있다"고 합니다.

여: 비록 중국기업들의 다국가 인수합병이 갈수록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세계 인수합병무대에서의 중국의 역할은 아주 작기 때문에 향후 중국기업들은 경제실력이나 공개적이고 공정한 사무처리법 등 많은 면에서 노력을 경주해야 된다고 봅니다.

남: 국내생산총액이나 대외무역액으로 대외 인수합병의 잠재력을 추산할때 중국이 영국이나 미국의 인수합병수준을 따라잡으려면 적어도 10배의 성장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상무부 부장조리 진건선생은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와 다국가 인수합병은 발전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증폭도 비교적 크지만 외국실업가투자유치와 비교해볼때 전반 규모가 아직도 작다고 했습니다. 또한 발달한 나라와 비교할때 중국기업이 다국가 인수합병을 전개한 시간이 길지 않고 대부분 기업들의 다국가 인수합병이 시작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국기업은 마땅히 점진식으로 다국가 인수합병을 발전시켜야 할뿐만아니라 리스크를 피하는데 유의해야 합니다.

(음향5)

진건선생은 "중국기업은 반드시 국제화 인수합병의 시장운행과 국내시장운행의 과 다른점을 감안하여 우세자원을 집중하고 다국가 인수합병 내부와 외부 시기를 정확하게 틀어쥐어 기업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최대의 경제이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국제 금융수단을 배우고 운용하여 인수합병의 리스크와 원가를 낮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 현 시점에서 중국기업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이라고 봅니까?

남: 중국기업들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다국가 경영관리능력을 제고하고 생산과 경영의 핵심자원을 장악하며 국제상업규칙과 인문환경, 법률법규에 능숙한 일련의 국제화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쉬운것부터 점차 추진하는 방침에 따라 다국가 인수합병을 전개하고 단계를 나누어 절차있게 목표시장을 넓히고 실제조건에 근거해 해외 인수합병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 녜, 오늘 중국기업들의 해외투자의 새로운 도경인 다국가 인수합병에 대한 소개 고맙습니다.

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