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의 일부 초등학교과 중학교들에서 16일부터 연이어 집단 급식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500여명이 식중독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였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시내 14개 중,고교에서 구토, 설사, 발열 등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발생했고 인천과 경기도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들은 CJ푸드시스템이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육당국은 이미 이 회사 단체급식을 받고 있는 서울시과 인천시의 47개 학교에 대해 단체급식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고 CJ푸드시스템에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식중독 원인균과 원인식품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J푸드시스템은 전국의 72개 학교들에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급식사고 범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