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종신형"에 판결된 고양이 루이스와 그의 주인)

미국 콘네티커트주의 한 고양이가 이웃을 연속 공격한 혐의로 "종신"형에 판결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주인과 보육인의 노력으로 문제의 고양이는 "사형"은 면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고양이는 향후 반드시 집안에만 붙박혀 있어야 하며 외출할 경우에는 철사조롱속에 갇혀야 하는데 이는 인류에 대한 종신감금이나 다름없는 판결이다.

콘네티커트주 지방법원은 6월 22일, 이웃을 수차 공격한 이 고양이에 대한 기소안을 심의했으며 최종 "종신형"에 판결했다. 고양이의 주인인 히스로는 심판결과를 들은 뒤 고양이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은데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목표에 기본 도달했다고 표시했다.

체중이 5킬로그램 되는 "뚱보 고양이" 루이스는 이웃을 연속 공격한 혐의로 위험한 동물로 지목되었으며 해당 법률에 따르면 강제로 안락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육인사들의 노력으로 법관은 루이스의 목숨을 살려주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그 전제 조건은 반드시 영원히 집안에 갇혀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루이스는 향후 외출시에는 반드시 철사조롱안에 갇혀야 하며 루이스에게 공격당했던 이웃도 법원의 이 판결에 만족을 표했다. 이웃은 판결문을 들은 뒤 고양이의 주인이 이 위험분자를 영원히 가두어두길 희망했다.

미국 고양이의 횡포는 곰도 놀래울 정도다. 이에 앞서 뉴저지주에서 7킬로그램되는 고양이가 170킬로그램 체중의 곰을 공격하여 도망치게 한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