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련 거리에 나타난 한복(?服)

일전에 대련거리에 대학생들이 한복(?服)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기자는 이 행사를 발기한 대련대학 인문학원 학생 구추석을 찾았습니다. 구추생 학생은 안휘성 합비에서 왔습니다. 그는 "우리는 거리에 나가 사람들에게 한복의 역사와 문화를 선전하려 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별로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 같았어요. 다만 몇 사람이 박수를 쳐주었을 뿐이예요. 참 뜻밖이였어요."하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그는 두 명의 본 학교 학생과 다른 네티즌 두 명과 함께 번화가인 천진거리에서 중국 전통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어다녔습니다. 그번의 행동은 '한복을 되살리자' 라는 주제로 된 행사의 시작이었습니다.

다섯명의 젊은이들은 많은 옛 문헌과 자료를 찾고 해당 고고학자와 패션디자인들의 도움으로 중국 전통 한복을 되살렸습니다. 구추석이 입은 여성 복장은 수공비만 600여 원 들었고 기타 다른 옷들은 100원 정도 였는 데 이 돈을 모두 그들 자신이 부담했습니다.

구추석의 제의에 따라 그들은 공원안에서 장소를 빌려 행사를 진행하려 했었는데 장소 임대비가 너무 비싸 할 수 없이 거리에 나섰던 것입니다.

구추석은 기자에게 "그 전에 그는 여러 번 인터넷을 통해 행사들을 조직했었는데 행사의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시민들은 우리가 입은 옷을 보고 희한해 하면서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효과에 대해 그는 "대련시 사람들은 한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일부 사람들이 한복을 일본식 복장이라 했어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참 괴로왔어요. 민족자존심도 좀 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구추석은 "일부 사람들이 한복을 부활시키는 것은 표면적인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것은 정확치 않은 관점이라고 하면서 "화하(?夏)"라는 두 글자 가운데 "화"자는 복장의 미라는 의미가 담겨있고 "하"자는 예의가 담겨져있습니다. 한복은 중화 문화의 한 캐리어로서 그 가운데는 중화민족의 전통 문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복의 양식이 "관대하고 화해로우며 매우 침착하다"는 것을 상징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추석은 기자에게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 가질 것이며 더 크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련 대학의 많은 사생들이 한복을 부활시키는 활동을 지지하는 태도였습니다. 한 교수는 대학생들에게 전통문화가 많이 침적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전통미덕을 이어나가는 것은 대학생 가운데서 주류로 되고있다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