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베이징은 요즘 35도를 윗돌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때일수록 시원한 관광, 여름날 특별관광코스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추천코스, 오늘은 베이징청년여행사 이용해부장님을 모시고 베이징의 요즘 여름날 관광코스, 및 베이징 관광에 있어서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해부장님: 안녕하십니까.

사회자: 요즘 독일 월드컵으로 관광업계에 손님들이 좀 줄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용해부장님: 녜. 월드컵이 마무리됨에 따라 손님들이 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사회자: 요즘 한국관광객들의 베이징 관광 일정은 대체로 어떻습니까?

이용해부장님: 일반 코스로는 천안문광장, 자금성, 천단공원, 만리장성, 명13릉, 그리고 용경협입니다.

사회자: 아주 전통적인 코스네요. 그렇다면 요즘과 같은 무더운 여름날 특별코스 추천해주시죠.

이용해부장님: 저희는 요즘 손님들한테 북경에서 후해라고도 하고 스차하이라고도 하는 요즘 젊은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고, 그리고 주위 주민들이 피서지로 많이 찾고있는 후해를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사회자: 그곳에는 밤거리로 유명하죠.

이용해부장님: 그렇습니다. 젊은사람들이 와서 바를 많이 찾고 있고요. 특히 2003년 사스때 베이징 명소로 부상했거든요. 저녁코스는 후해를 돌아보고나서 저녁 배를 탈수가 있습니다. 나룻배인데. 사공이 노를 저어주고. 앞에서 중국 전통복장을 입은 음악대학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든요. 한시간 코스가 되겠습니다. 배를 타고 한바퀴를 도는데 중국특색이 농후하고 손님들도 배를 타고 한바퀴 도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아주 낭만적인 코스로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