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에서 인사드리는 박은옥입니다. 중국영화사상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된 영화로 주목받았던 장예모 감독의 "만성진대황금갑"(滿城盡帶黃金甲)이 일전에 촬영을 끝냈습니다. 영화 제작인 장위평은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다른 영화 "야연"(夜宴)과 경쟁해 중국내지에서 유일한 한편의 신청 명액을 다투게 될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영화 "만성진대황금갑"에는 공리, 주윤발 등 스타들이 주연배우로 출연하였는데 9세기 중국당나때의 궁중의 치열한 암투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복잡한 내심의 변화를 서술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영화는 극본으로부터 감독, 배우진에 이르기까지 모두 아카데미상을 신청할 강한 실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달부터 북아메리카에서 진행될 홍보 활동도 아카데미상 신청에 짙은 분위기를 더해줄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대되는 영화인데요. 하루빨리 관객들과 대면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여러분들께서는 중국국제방송국의 문화기행 프로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럼 오늘 프로에서 들으실 내용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각지 문화뉴스를 들으시고 다음 문화계 화제 코너에서는 호북성에서 진행한 삼협댐 문화재 보호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경제생활 잡지사에서 주관하고 있는 문화센터의 오픈과 관련해 한경화 기자의 취재기로 보내드겠습니다.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소식

한국국립국악원이 상해에서 공연을 진행

할빈조석족 민족예술관 신관 낙성

제14회 청소년 소월 문학상 시상식 개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수리중추 프로젝트인 장강삼협 수리중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연선의 많은 문화재들이 물에 잠기거나 파괴의 위험을 받고 있었습니다. 10여년전부터 수리중추 공사가 시작됐는데요. 대부분 문화재들이 보호가 잘됐거나 다른곳에 옮겨져 복구되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문화계 화제 시간에는 김민국 기자와 함께 그동안 장강연안에 위치한 현지 정부들에서 어떻게 문화재 보호사업을 진행했는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국 기자와 함께 호북성의 삼협 문화재 보호와 관련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내용입니다.

문화현장: 한경화 기자 취재

벌써 또 오늘 프로를 마감해야 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