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개최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제2차 공식협상이 14일 끝났습니다. 회담에서 의약품,의료기기 분과 등은 의견차이로 협상이 중단되였습니다.

그외에도 무역구제 및 서비스 분과회의도 미국측이 참여하지 않아 개최되지 못했고 한국측은 상품분과 및 환경분과의 회의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양측은 서비스분과 협상에서 서비스,투자유보안을 교환,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언론은 한미 양측이 제1차 협상의 협정문을 기초로 문안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해 일부 진전을 가져오기는 했으나 주요 쟁점 분야에서는 양측이 자기 주장을 계속 견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24개 부처, 16개 국책연구기관의 총 27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쌍방의 제3차 회담은 미국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