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제전망대>에서 인사드리는 이준입니다. 일전에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서 개최한 "중국 자동차 수출 문제 및 대책 포럼"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대형 승용차 제조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제자동차 제조자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05년 중국 대형 승용차 생산량은 세계 승용차 총 생산량의 33%를 차지해 세계 1위를 기록함으로써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승용차 생산국 및 소비국이 되었습니다.

한편 중국은 세계적으로 대형 승용차 생산량의 지속적이고 안정한 성장을 실현한 국가 중의 하나로서 대중형 승용차의 개발과 생산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 세계 대중형 승용차 생산기지로 부상할 것입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중국 국내의 커다란 시장 수요와 점차 성숙한 대형 승용차 생산기술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승용차 제조국과 소비국이 될수 있는 주요원인이며, 2010년에 가서 세계 대형 승용차의 제조중심이 중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점에 입을 모았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면 개방과 함께 중국의 자동차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거라 믿으면서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첫 코너?[경제동향]에서는 청도, 연변, 할빈, 상해의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주간 경제뉴스를 살펴보고, 두번째 코너인 [중국경제]에서는 한경화기자와 함께 유가상승에 따른 중국자동차 시장과 소비자들의 반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어서 [경제만상]코너에서는 한창송 아나운서와 함께 물절약에 숨겨진 경제이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지방의 창]에서는 천진빈해신구가 종합처리로 경제효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오늘의 첫 코너 <경제동향>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겠습니다.

[경제동향]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청도의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청도소식]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산동성의 공업이윤이 중국의 첫자리를 차지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길림성에 위치한 연변조선족 자치주 소재지 연길시에서도 최근 공업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련소식 연변의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연변소식]

비록 연변의 현 공업경제 발전상황은 전국적으로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차원에서 공업경제 발전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전반 경제발전에 진력한다면 연변의 중심도시건설과 전국 100강시 건설목표와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질 거라고 믿어집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위치한 길림성과 함께 동북3성의 하나로 손꼽히는 흑룡강성에서는 한국주간, 할빈국제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경제무역활동으로 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대외개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할빈의 박청암 특약기자가 흑룡강성 소식을 전합니다.

[흑룡강소식]

흑룡강성에서 대외수출과 투자유치에 모를 박고 있다면, 현대화한 국제 대도시로 부상한 상해시는 국제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상해의 강보유 특약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상해소식]

이상 각지의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소식이였습니다.

올해에 들어서면서 중국 자동차 수요량이 계속 늘어나 생산과 판매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공업협회가 일전에 공포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기 3백50만대를 넘어 동기 대비 30% 성장했습니다.

그 중 승용차 생산판매가 동기대비 50%성장해 가장 많이 성장했니다.

업계인사들은 현재 중국 자동차 가격전이 재연되고 일부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늘고 있다고 하면서 하반년에 자동차 생산 판매 성장폭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알려진데 의하면 올 하반년에 출시되는 신차들 중 배기량이 1.0L에서 1.6L에 달하고, 가격이 인민페로 15만원 이하인 차가 주류를 이루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럼 계속해서 [중국경제]코너에서 여러분들께 중국의 자동차시장 에 영향주고 있는 요인은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경제]

[간 주]

중국 자동차시장에 에너지절약형 승용차가 호황을 이루고 있는가 하면, 전반 사회적으로 물절약, 전기절약 등 에너지절약붐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7%의 수자원으로 세계 21%의 인구의 물수요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인구의 빠른 증가와 경제의 쾌속발전과 더불어 중국의 수자원은 갈수록 긴장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년래 중국정부에서는 물절약형 사회를 건설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 핵심내용이 수자원의 이용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럼 [경제만상], 오늘은 한창송 아나운서와 함께 물절약과 경제효익의 관계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경제만상]

[간 주]

오늘의 마지막코너로 이어집니다.

[지방의 창]

어느덧 여러분들과 작별할 시간이 다 되어옵니다. 오늘도 저희 프로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프로 편성에 한경화, 진행에 이준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