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에서 인사드리는 박은옥입니다.

요사이는 일년치고 가장 덥다는 삼복기간이구요. 또 24절기 중 가장 큰 더위라는 "대서"(大暑)도 금방 지났습니다. 얼마나 더우면 큰 "대"자에 더울 "서"자를 써서 표현했겠습니까? 이럴때 일기예보에서는 흔히 혹서(酷暑), 사우나 날씨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이런 얘기를 들으면 더 더워 지는것 같습니다. 더우면 짜증이 나고 모든것이 귀찮게만 여겨지는 경우를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체험하셨을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현상은 느낌에 따라 감수가 달라진다는것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덥지 않으면 여름일까"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또 달리 생각하면 뙤약볕에 쑥쑥 자라는 곡식을 생각하면 농사짓는 농민들은 한여름 무더위가 그렇게 반가울리 없을것 같습니다. 여름에 흘리는 땀방울이 가을에 결실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면서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중국국제방송국의 문화기행 프로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먼저 순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를 전해듣 다음 일전에 개최된2008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한 올림픽 문화포럼과 관련해서 김민국 기자와 함께 알아보는 순서로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송휘 기자와 함께 중국 중앙민족대학에서 수십년간 교편을 잡으셨던 서영섭 교수와의 만남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문화명인록 코너에서는 유명한 영화배우 왕복려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문화소식을 전해듣는 순섭니다. 먼저 한국을 마주하고 있으면서 한국과의 거래가 아주 많은 청도소식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명숙 기자가 전합니다.

이번 행사가 청도를 알리고 청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있어서 좋은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빙설의 도시 할빈 소식 알아봅니다. "할빈해외컵" 흑룡강성 제1회 조선족 축구초청경기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상세한 소식 박청암 기자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제2회, 3회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중국에서 가장 큰 상공도시 상해로 가봅니다.

2010년에 가서 상해가 240만명에 달하는 인재를 확보할 전망이라는 소식 강보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모여살고 있는 연변소식입니다. 제7회"윤동주 문학상" 시상식이 일전에 개최되였다고 하는데요. 상세한 소식 김명록 기자가 전합니다.

이상 중국국제방송국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문화소식을 알아봤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임박함에 따라 올림픽을 주제로 한 여러가지 행사들이 육속 전개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행사도 좋지만 올림픽을 통해 여러가지 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또 문명사회 건설도 진행하고 올림픽이 갖다주는 직접 혹은 간접적인 영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일전에는 베이징 올림픽 및 올림픽 문화와 관련해서 국제포럼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어지는 문화계 화제 코너에서는 이 포럼과 관련해서 김민국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일전에 본방송국 송휘 기자가 중국 중앙민족대학에서 수십년간 교편을 잡으셨던 서영섭 교수를 만나봤다고 하는데요. 그럼 이어지는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송휘 기자와 함께 서영섭 교수의 취재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문화명인록 코너에서는 중국에서 유명한 영화배우 왕복려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어느덧 또 오늘 프로를 마감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