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준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한창송입니다. 최근 중국가전제품시장이 고속발전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중국가전소매기업의 하나인 쑤닝(蘇寧-SUNING)가전제품회사의 올 상반년 순이윤은 지난해 동기에 대비해 100% 내지 120% 성장했습니다. 가전제품시장의 고속발전과 함께 쑤닝그룹의 손위민 총재는 이달 22일 회사 본부를 상해에로 이전시킬 전망계획을 밝혔습니다.

남: 이에 앞서 업내인사들은 국내 가전제품소매업체인 궈메이(國美-GOME)가전제품그룹이 이번 주에 국내 다른한 가전제품소매업체인 영락(永樂-YONGLE)회사와 인수협의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 남경에 회사 본부를 두었던 쑤닝이 회사 본부를 상해에로 옮길 결심을 내린 것은 베이징과 상해 시장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궈메이와 영락의 합병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남: 한편 2003년부터 중국 대형 가전제품 체인기업들의 고속 발전과 더불어 저조기에 빠졌던 대중형 도시 백화점에서 가전제품 경영규모를 늘이면서 올해 5월부터 다시 치열한 경쟁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 한때 많은 백화점들에서는 체인점과의 경쟁압력에 못이겨 가전제품 경영규모를 줄이거나 가전제품 판매를 포기했었는데요, 최근들어 가전제품의 개념에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등이 포함되면서 갈수록 많은 백화점들이 가전제품이 백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명실상부한 백화점이 되기 위해서는 상품 종류가 구전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남: 또한 최근 몇년간의 경험을 통해 백화점들에서는 판매액이 낮아지고, 고객수가 다소 하강되는 원인도 가전제품판매와 연관된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연간 판매액이 300억원내지 310억원에 달하는 대도시 가전제품시장에서 가전제품 체인점들의 판매액이 170억원정도밖에 안된다는 점에서 대도시 백화점들은 발전공간이 아직도 많은 가전제품시장을 되찾아야 할 절박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 녜, 그럼 중국 가전제품시장에 대해서는 오늘의 [경제만상]코너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고, 먼저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내용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 먼저 첫 코너인 [경제동향]에서는 각지 특약기자들과 함께 주간 지방경제뉴스를 살펴보고 [경제만상]에서 한경화기자와 함께 중국가전제품 체인업의 발전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 이어지는 [창업이야기]코너에서는 스무살 초반의 젊은 창업자 두분의 이야기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청을 기대합니다.

[경제동향]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연변의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연변뉴스]

서부대개발 세금우대정책으로 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기업들이 소득세를 감면받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서부대개발정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 상공도시 상해시는 자주적 기술혁신에 의거해 소프트웨어산업의 판매수입이 대폭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련소식 상해의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상해뉴스]

상해의 소프트웨어산업이 5년 간 10배 성장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중한 경제무역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무역거래 마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청도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청도의 김명숙 특약기자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청도소식]

이상 각지의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소식이였습니다. 계속해서 [경제만상]코너로 이어집니다.

[경제만상]

[간 주]

오늘의 마지막 코너로 이어집니다.

[창업이야기]

남: 어느덧 여러분들과 작별할 시간이 다 되어옵니다.

여: 오늘도 저희 프로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프로 편성에 한경화, 진행에 이준, 한창송이였습니다. 여러분 남, 여: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