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창술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한창송입니다.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상반년 중국의 국내생산총액(GDP)이 동기대비 10.9% 성장했습니다.

남: 중국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GDP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요수치 통계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년 중국의 사회고정자산투자가 동기대비 29.8% 성장하고, 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23.4% 성장했으며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이 동기대비 13.3% 성장했습니다.

여: 이 수치는 중국 경제계인사들과 정부부문의 높은 중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뿐만아니라 이 수치를 통해 중국경제의 과열여부를 추측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남: 이와 관련해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성장 연구실 류하휘 선생은 경재운행의 거시적 지표로 볼때 상반년 중국경제는 정상적으로 운행되었으며, 계속해 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여: 류하휘선생은 경제성장이 빠르고 늦은 여부는 거시적 경제지표와 미시적 경제지표간 관계의 합리여부, 특히는 거시적 경제지표의 과열여부를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 류하휘 선생은 물가, 기초상품의 공급과 수요, 병목산업간 공급과 수요의 관계, 기업의 효익과 주민소비 등이 통제범위에서 벗어났는가 하는 여부를 연구해 봤는데, 상술한 거시적 경제지표가 여전히 통제범위에 있다는 연구결과로 볼때 상품시장은 대부분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여: 부동산, 주식시장의 상반년 인상과 환율이 직면한 평가절상에 대비해 류하휘선생은 확실히 과열기미가 보이지만 과열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남: 그는 부동한 발전단계에서의 한 경제체의 성장수준은 똑같을수 없다며, 계획경제시대에는 5% 혹은 6%일수 있지만 개혁개방후에는 10%정도가 합리할수 있고, 몇년전에는 7%가 적합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10%의 경제성장률도 가능하다고 하면서 국외의 경험이 이 점을 잘 말해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 일본이나 한국을 예로 든다면 일본은 경제의 고속성장단계에 13%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적이 있고, 한국은 10%를 초과한 적이 있습니다.

남: 하반년 중국경제발전추세에 언급해 류하휘선생은 경제성장을 이끄는 3대 마차인 수출, 소비와 투자에 현재 역전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반년 중국 경제는 고속발전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 상반년 중국 GDP의 10.9%의 성장률에 대비해 한국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은 아주 실제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 정구현 소장은 중국경제의 지속이고 고속적인 성장은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며, 한국경제가 4.8%의 성장목표를 실현하는데도 훌륭한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 상반년 중국 경제가 고속도로 성장해 10.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의연히 정상적인 경제운행범위에 속한다는 것을 화제로 오늘 프로 출발했습니다.

남: 계속해서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오늘은 먼저 지방의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소식]을 살펴본후 [경제만상]코너에서 한경화기자와 함께 중국정부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외자진입 문턱을 높인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남: 이어서 [지방의 창]에서는 세계 최대 지진 참사로 불리우는 중국 당산지진의 발생지?당산시의 30년래 경제발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청을 바라면서 오늘 프로 출발합니다.

[지방소식]

남: 먼저 상해의 강보유 특약기자와 연결해 상해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상해소식]

여: 중국 최대 상공도시의 올 상반년 GDP가 12.6%의 쾌속적이고 안정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신흥 공업화를 핵심으로 외자유치를 돌파구로 하는 연변공업집중구를 용정시에 새로 건설한다고 합니다. 연변의 김명록 특약기자와 연결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변소식]

여: 연변공업집중구 건설로 연길, 용정, 도문을 일체화한 연-룡-도전략이 한층 추진될거라 믿어집니다.

남: 일전에 산동성 제남시에서 열린 한국, 일본 공업단지발전심포지엄에 따르면 산동성의 14개 경제개발구에 한국, 일본 공업단지가 건설되게 됩니다.

여: 외자유치 우세를 살리기 위해 산동성은 경제개발구내에 국가별 공업단지를 포함한 '구역내 단지'를 계획 건설하고 국가별 특색과 산업특색을 살리고 있습니다. 남: 한편 전한데 의하면 외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산동성의 올해 5월까지의 수출총액이 전국의 5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련소식 청도의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청도소식]

여: 세계브랜드가치 권위평가기구인 세계브랜드실험실(WBL)이 일전에 발표한 2006년 '중국 500대 제일 가치있는 브랜드'순위에서 흑룡강성의 7개 브랜드가 중국 500대 브랜드에 입선되었습니다. 어떤 브랜드들인지 박청암 특약기자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흑룡강소식]

남: 상해, 연변, 청도, 할빈의 특약기자들과 연결해 지방소식 알아봤습니다. 계속해 <경제만상>코너로 이어집니다.

[경제만상]

남: 중국정부는 지난 24일 <부동산시장의 외자진입과 관리를 규범화할데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해외기구나 개인이 중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문턱을 높였습니다.

여: 업내인사들은 중국부동산업에 대한 외자의 투기를 제한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새로운 정책은 중국 부분적 지역의 부동산 과열을 방지하고, 부동산 가격의 빠른 인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남: [경제만상], 오늘은 한경화기자와 함께 중국정부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외자진입 문턱을 높인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주]

여: 계속해 오늘의 마지막코너 <지방의 창>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겠습니다.

[지방의 창]

여러분들이 만약 중국을 방문하신 후 기회가 되어 중국 북방을 관광하신다면 현대화한 도시?당산시를 경과할 수도 있을겁니다. 지금의 당산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기획이 합리한 첨단기술개발구를 소유하고 있으며, 완벽한 기초시설로 수많은 다국가회사들을 유치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쾌적한 도시환경은 현지 민중들의 생활과 사업에 편리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아하고 쾌적한 도시?당산시는 30년 전, 강진으로 하여 폐허가 되었었습니다. 그럼 <지방의 창>, 오늘은 지진재해 30년래 당산시의 경제발전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간 주]

남: 어느덧 오늘 프로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옵니다. 오늘도 저희 프로 마지막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구요, 좋은 제의나 의견이 있으시다면 [경제전망대] PD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여: 이 시간 프로 편성에 한경화, 진행에 서창술, 한창송이였습니다. 여러분

남, 여: 안녕히 계세요.

(편집: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