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화이트 칼라의 열독 모습)

"언제 경전을 볼 시간이 있습니까? 집에 쳐려놓은 장식품으로 대체되고 있지요" 이런 말은 도시 화이트 칼라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얼마전에 치른 대학입시 어문작문에서 열독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것과 관련해 수치가 열거됐는데요. 이는 화이트 칼라들속에서 아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자는 많은 화이트 칼라들을 취재하는 과정에 그들이 책을 적게 읽는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방식이 변화되였으며 방법 또한 아주 다양하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회사에 근무한다는 왕 아가씨는 자신은 많은 화이트 칼라들과 마찬가지로 가벼운 분위기이면서도 실용적이고 간단명료한 책 읽기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이쁜 사진들로 꾸며진 잡지나 내용이 간단한 화보, 정교하게 만든 책이 더욱 눈길을 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반면 관리분야에서 일한다는 한 여성은 자신은 "살아 있는 교과서" 즉 수업받는 형식이 더욱 좋다고 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관리서적을 읽는것에 비해 대사들의 강연을 듣고 활약적인 연동 게임을 하며 풍부한 화면 제시 방식이 중점적인 이해에 더욱 많은 도움을 준다고 했습니다.

한 대형기업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장 선생은 시간만 나면 휴대폰을 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는 휴대폰을 이용해 책을 읽고 있는것입니다.

또 알아본데 의하면 MP3을 이용해 책을 듣는 화이트 칼라들도 적지 않습니다. 휴대폰 책을 다운받는것과 마찬가지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후 목록을 찾고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눈은 쉬면서 귀로 책을 들을수 있습니다."

매일 수없이 출시되는 책을 두고 도대체 어느것을 읽어야 하는지도 골치거립니다. 인터넷 열독이 갈수록 화이트 칼라들속에서 환영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블로그와 직업 QQ군이 점차 유행되면서 인터넷 공유의 열독 방식 또한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무한 인력자원QQ군(群)의 "공유"프로중 "10대 관리기교가 당신의 관리시간을 도와줍니다" 등 내용은 모두 HR분야 종사자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독본으로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원 선생은 기자에게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자주 각자의 블로그를 통해 알맹이를 공동히 열독한다고 하면서 최신 정보로부터 마음의 독본, 관리전연(前沿), 생활상식에 이르기까지 분야가 아주 다양한데 사람마다 큰 효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한가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신형의 열독 방식은 일정한 정도에서 생활의 조미료와 부득이한 선택으로 되기도 합니다.

취재과정에 적지 않은 화이트 칼라들은 패스트 푸드 열독 소비를 취하는 동시에 또 잘 씹어서 천천히 삼키는, 즉 심사숙고 하면서 열독하는 방식도 취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깊이 있는 심층차의 대화"라고 화이트 칼라들은 덧붙혔습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