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이 명년 cctv음력설야회 총 감독으로 당선된 후 현재 자신의 스탭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차례 음력설야회 총감독을 맡았던 랑곤이 가무유형 프로에 능한것과 달리 김월은 언어유형 프로에 비교적 자신이 있어 합니다. 그는 이번 음력설야회에 특별히 강곤을 초청해 함께 획책하도록 했으며 조본산(趙本山), 곽덕강(郭德剛), 진패사(陳佩斯) 등 3명의 언어유형의 유명인물들과 손잡을 계획입니다. 3일 음력설야회 조직팀의 한 사업인원은 기자에게 이번 음력설 야회는 예전처러 배우에 의해 프로를 선택하지 않고 프로에 의해 배우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가는 일전에 cctv 문예센터 문예부에서 요해한데 의하면 김월은 총감독으로 당선된 후 이튿날 강곤과 개인적으로 만나 음력설야회의 구체적 계획을 토론했습니다. 김월은 소품과 재담의 비중을 늘여 노래와 춤과 동등한 지위에 놓자는 구상에 따라 조본산, 곽덕강, 진패사 등 3명의 유명인사가 동시에 음력설야회 무대에 오를 생각을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지난세기 80년대, 90년대와 21세기 초 세명의 코미디들이 함께 음력설야회에 등장하게 되어 관객들의 큰 주목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최초 김월은 이 세사람이 함께 하나의 프로를 연출하는 것으로 구상했었는데 그 후에 극본창작, 공연 비중 등 문제를 고려해 세사람이 각기 공연하는 것으로 고쳤습니다. 현재 이 구상에서 가장 큰 난이점은 진패사입니다. 조본산은 반드시 등장할 것입니다. 그가 없으면 음력설야회는 절반 실패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음력설야회때 진패사를 초청했지만 그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여러차례 성명을 발표했기때문에 올해도 미지수인 것입니다. 곽덕강은 줄곧 텔레비죤 재담을 배척하는 편이지만 조본산과 관계가 좋기때문에 조본산을 설득하면 곽덕강은 그리 힘들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