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모녀 스튜어디스)

최근 남방항공 무한-상해CZ3579편 여객기에 특별한 모녀가 탑승하였는데 두 명은 모두 스튜어디스로서 이는 중국 첫 "모녀 스튜어디스"입니다.

어머니 하소금은 올해 44세,18세부터 스튜어디스가 되어 26년의 사업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호북성 민간항공국이 전 사회적으로 모집한 제1기 스튜어디스의 한명으로서 현재 남방항공 호북지사에서 교도원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딸 로연은 올해 18세이며 4000여명의 수험생중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남방항공 호북회사의 제2기 인턴 스튜어디스로 되였습니다.

로연이 스튜어디스에 합격하기까지 하소금은 자신의 관계망으로 딸을 도와준적이 없다고 합니다. 로연은 다만 자신의 피타는 노력으로 스튜어디스의 각종 시험과 심사기준을 통과한것입니다.

8월1일, 하소금 모녀는 처음으로 동료의 신분으로 함께CZ3579편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처음 근무하는 로연은 어머니의 지휘와 제시하에 어설프지만 허심하게 스튜어디스의 직책을 다하였습니다.

비행기가 상해홍교공항에 착륙한후 기자와의 대화에서 하소금 모녀는 처음 합작하는 기분과 서로에 대한 평가를 얘기하였습니다.

하소금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처음 승객을 접대할때 딸 로연은 조금 당황해하였습니다.음료를 배송할때나 좌석을 안내할때 로연은 조금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휴게실에서 힘을 많이 북돋아주어 점차 나아진것입니다. 딸애는 평소 집안일을 많이 하는편이 아니라서 처음 스튜어디스할때 걱정되였습니다.70분간의 비행에서 승무원은 음식배송 등 일로 허리굽히기 300차,한시간 평균 60차의 미소를 짓어야 합니다.매일 4차의 비행으로 계산한다면 하루 1000여차의 팔 상하로 움직이기와 1000여차의 허리굽히기를 해야하기때문에 견강한 의지력과 체력이 필요합니다.딸애의 첫 스튜어디스 표현에 저는 기본상 만족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딸 로연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예전 비행기에서 어머니가 사업하는 모습을 볼때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이번 비행이 끝난후에야 저는 스튜어디스의 일은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규정한 시간내에 규정한 임무를 반드시 실수없이 완성해야 하기때문입니다.저는 노력하여 어머니의 명예에 손상을 주지 않는 우수한 스튜어디스가 되렵니다."

[번역,편집:박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