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도 동정심이 있을까?

카나다 몬트리올 한 대학의 과학연구인원들은 일전에 쥐에게도 인간과 같이 동반자의 고통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전제는 동반자와 두주이상의 친분이 있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동반자의 고통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없다.

보통 상황에서 인간에게만 동정심이 있으며 동반자의 고통에 대해 심리적 반응이 따른다. 최근년래 과학연구인원들은 동물의 정감, 행위와 지력에 대한 연구가 날로 깊어가고 있다. 카나다의 과학연구인원들은 쥐를 이용해 세개 조로 나뉘어 부동한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 쥐들은 동반자가 부상입거나 수리를 지를 때 고통스러워 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등 반응이 나타났다.

첫 조의 실험에서 연구인원들은 쥐를 한 용기에 가두고 진행했는데 그중 한 마리에게 초산을 주사했다. 결과, 초산이 주입된 쥐가 비명을 지르거나 고통스러워 할때 다른 한 마리도 잇달라 경련 등 반응이 일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두마리의 쥐가 두주이상 함께 있은 뒤에야만 발생한다. 만약 서로 낯선 상황이라면 동반자의 고통에 대해 다른 한마리는 아무런 반응도 없다.

쥐가 어떤 기관을 통해 동반자의 고통 정보를 얻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인원들은 귀가 먼 쥐를 골라 유사한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 쥐가 먼 쥐도 똑같이 동반자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었다. 오직 그들을 불투명한 그릇에 따로 갇아넣은 뒤에야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촉각과 시각을 동시에 잃은 조건하에서만 쥐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 실험은 쥐는 주요하게 시각정보를 통해 동반자의 고통을 감지할 수 있음을 설명해 주었다.

두번째 조의 실험에서 연구인원들은 두마리의 쥐에게 부동한 양의 포르말린을 주사했다. 포르말린을 소량 주사한 쥐의 반응은 주사량이 많은 쥐에 비해 반응이 더욱 강열했다. 마찬가지로 서로 낯선 쥐 사이에도 동정심은 없었다.

연구인원들은 인류의 많은 독특한 행위는 깊은 생리적인 근원이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생리적 차별은 가능하게 수적인 면에서 표현되지 그 질에서는 표현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번역. 편집: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