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자는 최근 토양과 수분이 부족한 석막화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식물은 극히 완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과학자들로 부터 "선봉식물"로 불리웁니다.

귀주사범대학 웅강녕 교수는 이런 "선봉식물"은 3가지 특징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희개성(喜?性)입니다. 석막화 지역의 토양은 비옥도가 낮고 식물에 대한 영양 공급이 부족하며 토양은 부개(富?)와 산성(酸性)에 편중되여 있는것이 특징으로서 희개식물은 건실하게 자랄수 있습니다.

둘째는 조생성(早生性)입니다. 장기간 가뭄 환경에서 생존한 식물은 생리특징이 가뭄에 적응되게 변합니다. 셋째는 암생성(岩生性)입니다. 이런 식물은 암석위에서도 자라날수 있으며 뿌리가 암석을 깊이 파고 들 뿐만아니라 암석 틈새로 수분과 영양을 흡수할수 있습니다.

다년간의 부단한 노력을 거쳐 과학자들은 산초나무, 두충나무, 닥나무, 인동덩굴, 측백나무 등 석막화 지역에서 완강히 성장할수 있으며 경제적 가치가 있는 "선봉식물"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식물은 이미 중국에서 석막화가 제일 엄중한 귀주성의 일부 지역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하였으며 현저한 생태경제효익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