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은 조선수해복구를 위한 식량.자재 지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9일 조선의 금강산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기로 했다고 한국언론이 17일 전했습니다.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오전 장재언 중앙위원장 명의로 한국적십자사에 보낸 전통문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이번 접촉에는 양측에서 각각 3명의 대표가 참석하며 한국이 조선에 대한 지원 시기와 절차 등이 주로 논의되고 지원 규모는 그 이전에 사실상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쌀 지원 규모는 조선의 피해 정도와 한국 국내 여론 등을 감안해 10만톤정도에 달할것이라고 한국언론이 밝혔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본방송국 특파기자 김금철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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