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사이 베이징은 끈적끈적한 사우나 더위가 수그러들면서 하늘도 많이 높아졌고 아침 저녁으로 확연하게 서늘해졌습니다. 숨막히게 더울때는 이런 날이 있을까하고 아득하게 느껴졌습니다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지난 여름 구슬땀을 흘린 여러분들과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던 이들에게 수확의 계절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문화기행-오늘 프로에서 들으실 내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난 한주간 문화계 뉴스를 간추려 말씀드리고 다음 중국국제방송국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를 전해듣겠습니다. 다음 최근 "조설근 연 예술"이란 책이 2006년 "세계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평가되였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김민국 기자와 함께 알아보는 순서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문화명인록 코너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높은 흥해수익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풍광적 석두"에서 감독을 맡았던 녕호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간주)

맥적산 석굴 복제품 산 아래서 관람가능

쇼팽 청소년 국제피아노 콩클 처음으로 베이징서 진행

지난 한주간 문화뉴스를 간추려 말씀드렸는데요. 계속해서 중국국제방송국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를 전해듣는 순섭니다.

청도, 연변, 상해, 할빈 소식

이상 한주간 간추린 문화뉴스와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를 알아봤습니다.

민족민간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어서 말씀드릴 화제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전 "조설근 연 예술"이란 책이 2006년 "세계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평가되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럼 이어지는 문화계 화제 코너에서는 김민국 기자와 함께 이와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년간 중국의 영상 산업은 눈에 띄이게 그 발전이 빠릅니다. 현재 중국 각지 영화관들에서 방영되고 있는 영화 "풍광적 석두"는 적은 투자로 큰 흥행수익을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코너 문화명인록 프로에서는 영화 "풍광적 석두"의 감독 녕호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어느덧 또 오늘 프로를 마감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 같은 시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박은옥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