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플로러스인 복원도

2년전, 과학가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신인종으로 지목됐던 "플로러스인"의 유골을 발견했다. 하지만 국제연구소조가 진행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 유골들은 가능하게 신체적으로 장애인이지만 다른 기관은 인류와 마찬가지로 정상인 혈거인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 8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플로러스인 유골화석은 인도네시아 플로러스섬의 리앙 부아동굴에서 발견되었다. 2004년에 "플로러스인"은 일부 연구학자들로부터 백년이래 인류 진화사 연구중의 제일 중대한 고고학발견으로 간주되었다. "플로러스인"의 뇌 용량은 검은 성성이와 비슷하며 신장은 0.9미터밖에 안되었으므로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소인 "하비"의 이름을 본따 "하비소인"이라 불렀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하비소인"의 골격화석을 발견한 지점과 동일한 지역에서 발견된 기타 화석에 대해 새롭게 분석한 결과 이들은 가능하게 소형두뇌기형증을 앓고 있는 조기 인류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이 병에 걸리게 되면 머리가 작은 외에도 신체상 기타 결함이 따른다. 이에 따라 "플로러스인"은 현대 베그미인(소인종에 속하는 인류의 일종, 신장이 1.5미터도 되지 않음)의 선조일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결과는 최신호 "미국국가과학원보"에 실렸다. 미국국가과학원은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과학연구기구의 하나이다.

새로운 연구는 플로러스인 골격화석에 대한 최초의 추측은 가능하게 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의 작자의 한 사람인 미국펜실바니아주대학 발육유전학 및 진화형태학 교수 로버트 아이카는 이전 연구인원들이 이 화석과 유럽의 지력인 골격을 비교한 것을 비평했다. 그는 "하비소인"에 대해 더욱 준확하게 요해하려면 응당 동일한 지역의 인류골격과 비교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해부학적으로 놓고 볼 때 현재 알고 있는 "하비소인" 골격의 일부 특징은 플로러스섬에 살고 있는 키 작은 부족과 비슷하다. 하지만 또한 일부 특징에 따르면 그들은 일종의 기형적인 발육을 거쳤고 뇌부가 특별히 작다는 것이다.

"미국국가과학원보"에 게재된 이 보고는 "이런 골격화석은 신인종이 남긴 것이 아니라 이 섬에 살고 있었던 일부 현대 소인의 선조이다. 화석의 특징은 매우 선명하다. 그들은 원시적이 아니라 지역성을 띠였는데 이런 특징은 기타 현대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것이다"고 했다. 그외 일부 과학가들은 이런 유해는 가능하게 고대 보기드문 소형두뇌기형증을 앓았던 환자의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