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이하 "기"로 약함): 인사말

한정근 지배인(이하 '한'으로 약함):한국의 주식회사 놀부 베이징지사에 지배인으로 있는 한정근이라고 합니다.

기: 우선 놀부 주식회사에 대해서 소개해주시죠

한: 저희 주식회사 놀부는 한국내 560여개 가맹점을 갖고 있는 한국 최대의 외식 프랜차이즈기업입니다. 저희 주요 메뉴 아이템은 한식이구요, 아이템에 대한 메뉴 컨셉은 7가지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베이징지사는 작년 10월에 설립이 됐구요, 올 9월 정도에 베이징에 1호점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기: 지금 베이징에 1호점을 개점한다고 하셨는데, 이름은 어떻게 달았습니까?

한: 저희 베이징 공식 회사명은 즐거울-락에 백부-백 러붜(樂伯), 의미로는 유쾌한 아저씨, 즐거운 아저씨라는 뜻도 있으면서 저희 한국의 놀부랑, 러붜랑 발음도 비슷해서 브랜드명을 러붜로 확정을 했습니다.

기: 중국에 진출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한: 중국의 서비스산업의 한개 파트로 외식산업인데, 중국의 시장 가능성이 굉장이 크다라는 점이 있었구요, 한국의 한식을 아이템으로 하는 외식기업이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를 전한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중국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기: 지금 중국에는 한국 외식기업이 많은데요, 놀부주식회사의 사업비전은 무엇입니까?

한: 말씀하셨다싶이 한국음식점들, 한국외식업체들이 중국에, 북경에 많이 진출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많은 업체들이 속속들이 개점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중요한 부분은 저희 놀부는 단일 매장, 큰 매정을 해서 매정에 오시는 손님을 한정하는 전략이 아니라, 하나의 프랜차이즈사업, 가맹사업을 하려고 들어온 회사입니다. 그래서 1호점도 그렇게 큰 매장이 아니구요, 저희가 항아리갈비(土罐排骨)라는 메뉴를 가지고 시작을 하는데, 하나의 단일 매장을 가지고 크게 하겠다라는 것이 아니고, 이 매장을 잘해서 중국분들에게 가맹사업, 저희 브랜드를 알리는 사업을 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 중국분들이 한식업에 가맹을 하게 하는 사업이라는 말씀인데요, 그러면 왜서 베이징을 1호점 개점지로 선택하셨습니까?

한: 베이징을 선택을 한 이유는 여러가지 상징적인 의미에서 베이징이라는 도시 자체가 매력적인 도시여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구, 베이징에서 현지인들에게 메뉴 테스트나 여러가지 브랜드 테스트를 했을 경우에 나오는 데이타들이 가장 정확한 데이터가 베이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베이징에 1호점을 내기로 결정을 하고 지금 오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 1호점 경영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한: 1호점은 저희가 연사지역 소운로쪽에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습니다. 중국 평수로 하면 500평방미터(한국 평수로 130평) 정도이고, 직원수는 30명 내외로 가급적이면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직원안배도 좀 여유있게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