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륭순용(隆順榕Longshunrong)"은 변초방(卞楚芳 Bian Chufang)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1833년 음력 4월 28일에 세운 약국(藥局)이다.

그는 변씨네 면포가게의 브랜드였던 "륭순"자에, 자신의 학명---"수용(樹榕 Shurong)"가운데의 "용(榕)"자를 접미사로 붙여 "륭순용약국"라고 이름을 달았다.

"륭순용약국"의 약은 품질이 양호할 뿐더러 관리도 잘했으므로 날이 갈수록 명망이 높아져 중국뿐만이 아닌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등 나라와 지역에까지 널리 판매됐다.

백여년간의 발전가운데서 현재 "륭순용약국"은 액제(液劑), 정제(片劑), 과립제(顆粒劑) 등 세갈래의 생산노선을 구비하고 있는데 등기한 약품의 종류만 해도 무려 88가지에 달한다.

그 가운데서 수많은 약품들이 국내외에서 여러차레나 상을 탔는데 "정제은교해독편(精制銀翹解毒片 Jingzhiyinqiaojiedupian)"은 1958년부터 14개 나라와 지역에 수출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근 몇년간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뚜렷한, 중약으로 생산해낸 "금기강당편(Jinqijiangtangpian)"또한 새롭게 개발됐다.

"륭순용"의 지도자들은 판매발전전략, 브랜드발전전략, 기술발전전략, 관리창신전략, 인력자원전략, 기업문화전략 등 도합 6개의 전략을 제기하는것으로써 기업을 흥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업은 이때로부터 쾌속발전의 궤도에 들어서면서 휘황한 성적을 거두게 됐지만, 따라서 존재하는 부족점들도 결코 없지는 않았다. 예를 들면 판매대오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중국 국내, 심지어는 외국에까지 판사처들을 세우고, 달마다 대량의 통신비용을 지출하고 있긴 했으나 관리자들이 수요하는, 업무에 관한 영수증들을 제때에 받을수가 없었고, 판매원들이 전국각지에 분포되여 있음으로 하여 그들의 일상행위들을 감독할수 없는 등등의 문제들이 적지않게 드러났다. 하지만 현재 "륭순용"은 이런 결점들을 하나씩 둘씩 서서히 고쳐나가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모든 방면에서 현저한 제고를 보여왔다.

"륭순용"의 고층관리간부들은 기업의 정보화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는바, 선손을 써서 국내의 유명한 ERP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동시에 인입해 왔다.

2005년 4월 말부터 "륭순용"은 "랑조(浪潮 Langchao)"와 손잡고 파트너의 길을 모색해내는 가운데 계획, 상업무역, 자금, 판매활동, 고찰, 고객관리 등 내용들을 포함한 새로운 판매자원관리시스템을 시작하면서 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