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한국가수 비와함께

다섯살때부터 체조를 배우기 시작한 유선은 여덟살 나던 해, 호남성팀에 선발되었고 13살 나던 해 국가대표팀에 입선됐다. 90년대 중국여자체조팀 전성시기에 주전선수로 활약했으며, 지금까지 중국여자체조팀 선수 가운데서 나이가 가장 많은 선수로 주목된다.

유선은 비록 체조종목과 인연을 맺은 시간은 오래지만 1998년에 이르러서야 처음으로 체조월드컵에서 종목별 우승을 따냈고, 이어 2000년에 열린 시드니올림픽 체조경기에서 여자 평균대 우승컵을 받아안았다.

청소년 "금연홍보대사", "원남장애인올림픽 자선 홍보대사" 등 사회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도맡아 해왔으며, 현재는 베이징올림픽 국제체조심판원 사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한때 올림픽 우승자였던 유선은 현재 국내의 연예계에서 스타로 주목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금방 베이징대학 신문학과를 졸업한 학사생이기도 하다. 비록 스타이기는 하지만 학교부근에 전세를 들고 사는 평범한 학생이기도 하며, 베이징대학에서 수업에 참가할 시간은 매주 3일정도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체조대표팀의 륙선진감독은, 현재 중국체조계에서 가장 뛰어난 여선수라고 유선에 대한 평가를 내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4년동안 유선은 CF, 드라마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영화에 이르기까지 줄곧 연예계에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유선은 앞으로 유명한 체조심판원이 되는것이 꿈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베이징올림픽 체조심판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