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류상 선수

류상 선수가 미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저 29일, 손해평 감독과 육상관리센터의 책임자들 및 국가체육총국 전문가와 함께 휴스톤으로 떠나게 된다. 한편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명한 스트라이커 마효욱 선수도 회복치료를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떠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올림픽 경기장에서 부상을 입은 두명의 중국선수는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경기장에 복귀하는것을 목적으로 최종 미국행을 선택했다.

류상 선수가 미국에 가서 치료를 받게 되기까지 요명 선수의 도움이 매우 컸다. 요명 선수는 한때 자신의 발가락 부상을 치료해준적이 있는 전문가를 류상 선수에게 추천해주며 최선의 치료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계를 취해왔다. 때문에 류상 선수 역시 요명선수가 살고 있는 휴스톤으로 떠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류상 선수 일행은 휴스톤을 제외하고도 기타 지역에서 일주일가량 머물며 유명한 의사들한테서 자문을 구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상 선수 이외에도 올림픽 개막을 앞둔 한차례의 연습게임에서 중상을 입었던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마효욱 선수가 28일 저녁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떠나게 된다. 일찍 류상 선수를 위해 회복 방안을 제정해준 적이 있는 치료의사가 마효욱 선수와 동행하게 됐다.

마효욱 선수는 그동안 비교적 가벼운 운동으로 훈련을 대신했으므로 무릎관절의 부상은 비교적 빨리 회복될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마효욱 선수의 이번 미국행에는 미국의 모 프로여자축구팀과의 협상과도 관련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정했고, 현재 컨디션을 회복하는것이 자신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번역,편집/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