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 조이너

지금까지도 그리피스 조이너가 창조한 여자 100m,200m 세계기록은 경신되지 않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10여년동안 세상에 널리 이름을 알리다가 심장병 돌연 발작으로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리피스 조이너의 사망은 국제 스포츠계를 놀래웠다. 죽음에 관한 명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그리피스 조이너의 발달한 근육은 은퇴이후, 많은 사람들의 의심을 받았다. 비록 도핑 검사에서 결백이 증명되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그리피스 조이너가 창조한 성적을 두고 흥분제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독일의 한 약물전문가는 그리피스 조이너의 죽음에 대해 "그리피스 조이너가 1996년 처음으로 심장병이 발작했을 때 이미 약물복용으로 초래된 결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분명 약물복용으로 인한 죽음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프랑스의 한 스포츠 약물 전문가는 "모두들 그리피스 조이너의 불가사의한 신체변화에 대한 의심을 멈추지 않는다. 매일 10시간--15시간의 훈련을 견지하더라도 그정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약물을 복용했기에 심혈관 기능이 파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