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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흥분제 샘플 재검사, 7건 "비정상"
2009-04-29 1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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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가 지난 28일에 발표한 베이징올림픽 흥분제 샘플 재검사 결과에 따르면 총 948건의 샘플 중에서 6명 선수의 7개 샘플이 "비정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명단은 아직까지 대외에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성명에서 "847개의 샘플에 대해 신형의 흥분제 약물 CERA(적혈구의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EPO 제3대상품)에 대한 재검사 과정에서 6명 선수의 7건 샘플이 "비정상"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101개의 샘플에 대해 인슐린 재검사를 진행했고, 결과 전부 합격이었다"라고 발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상 6명의 선수에 대해 소속국가(지역) 올림픽위원회에 검사결과를 통보했으며, 가능하게 진행될 공청회를 포함해 모든 필요한 심사와 징벌 절차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실시한 반도핑조례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최종심판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유관 종목의 국제연합회는 임시 경기 출전 정지 등 적당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에서는 3801건의 소변검사와 969건의 혈액검사를 포함해 총 4770건에 달하는 흥분제 검사를 진행하며 올림픽 사상 흥분제 검사 수량을 최고에로 이끌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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