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중국팀 임단 선수
지난 10일에 있은 제11회 수디르만컵 배드민턴 혼합단체전 경기에서 B조 주최국인 중국팀은 영국팀과 대결을 펼쳤다. 결과 채빈과 부해봉 선수, 왕림과 임단 선수가 각각 2대 0으로 승리했고, 4라운드경기에서 임시 파트너로 출전한 장아문과 반반 선수 역시 2대 0으로 이겼다. 이외 하한빈과 우양 선수도 동일 성적으로 라이벌을 이기며 이로써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5전 5승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휘황한 성적을 창조했다.
남자복식: 채빈과 부해봉 선수, 2대 0으로 승리
현재 세계랭킹 7위를 달리고 있는 채빈 선수가 파트너 부해봉 선수와 함께 21대 15, 21대 14의 성적으로 영국팀을 전승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여자단식: 왕림 선수, 2대 0으로 승리
2라운드는 여자단식, 중국의 신인선수 왕림(王琳 Wang Lin)이 출전했다. 처음으로 대형경기에 나선 왕림은 실수를 거듭하며 잠시 2대 3으로 뒤졌지만 재빨리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하며 5대 4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멋진 플레이를 보였다. 결국 21대 15의 성적으로 첫승을 거뒀다.
남자단식: 임단 선수, 30분만에 첫승 확보
관건적인 3라운드경기에서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우승자 임단 선수가 30분만에 2대 0으로 상대팀 선수를 이겼다.
여자복식: 임시 파트너로 출전한 장아문과 반반 선수, 2대 0 승리
4라운드는 여자복식 경기였다. 조정정 선수가 의외로 부상을 당한 탓에 중국팀은 임시로 결정을 바꿔 장아문과 반반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켰고, 그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상대팀을 전승하며 중국팀의 4연승을 확보했다.
혼합복식: 하한빈과 우양 선수, 2대 0으로 승리
마감으로 출전한 하한빈과 우양 선수가 총 5차례의 치열한 경쟁끝에 2대 0으로 승리하며 중국팀은 이번 대회의 5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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