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원이 하는 일들?
주영걸 원장(이하는 주원장으로 약함): 1년이래 중국문화원은 한국 각계층 벗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속에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문화원이 전개하고 있는 활동중에는 태극권수련, 서예공부, 중국어공부, 다도법, 얼우공부, 요리법 배우기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중국문화원은 여러가지 문화행사도 가집니다. 예하면 매주 중국영화를 방영하거나 매달 특별강좌를 조직합니다. 또한 올해 중국문화원은 "중국을 사랑하기" 계열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행사는 3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하나는 중국 문화원에서 공부하는 우수한 학원들을 조직해 중국에 가서 중국문화체험행사를 하게 합니다. 두번째는 한국의 고아들의 중국방문단을 구성해 중국문화체험을 하게 했습니다. 이 두가지 행사는 올해 한국에서 아주 좋은 반향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또 내년에 "손에 손잡고"행사를 가지고 한국중학생 중국방문단을 조직해 중국에서 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하게 할 계획입니다.
문화원이 마련한 학원들의 태극권시합, 서예경연, 중국어경연대회 등 도 한국 각계의 적극적인 평가를 얻었습니다. 한국의 목포대학, 건국대학 등 대학에서 중국 가요 노래시합를 조직했고 제8회 한국중학생 중국어경연대회도 가졌습니다.
-----어떤 분들이 찾는가?
주 원장: 매일 문화원을 찾는 학원수는 100명정도입니다. 이들은 도서관을 찾아 중문도서를 빌려 보고 태극권, 중국어공부 등을 합니다. 년장자는 70여살, 어린친구는 7세 정도, 많은 분들이 찾아 옵니다.
-----한중교류의 현황은?
주 원장: 중한 수교 14년래 중한 양국은 정치, 경제,문화 등 여러 면에서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중에서 문화교류가 아주 주요한 부문이라고 생각, 양국 국민사이와 양국교류에서 적극적인 추진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현재 양국의 교류는 관변측의 교류만 아니라 민간차원의 교류도 함께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문화교류에 대한 전망?
주 원장: 수교 14년이 되었지만 과거 양국은 50여년간 거의 교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양국국민들이 더 이해를 늘리고 교류를 하면서 친선을 늘여야 할것입니다. 중한양국은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아주 유구한 연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국민들이 서로 화합을 하면서 세계평화에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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