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에 참가하는 미국대표단 단장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부무 차관보는 13일 워싱톤에서 진행된 보도발표 모임에서 18일에 재개되는 조선 핵문제 6자회담이 구체적인 진전을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곧 재개되는 조선 6자회담의 목표는 단지 회담을 진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2005년 9월에 관련측이 통과한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중미간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은 조선 핵문제에서 모두 조선 비핵화의 실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