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아침, 조선반도핵문제 제5차 6자회담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단장 송민순은 타숙한 캠핀스키호텔을 떠나기 앞서 취재진에게 제4차 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성명의 이행에 관해 《아직 좀 지구력이 필요하지만 이행계획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는 길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표시했습니다.
송민순단장은 오늘부터 시작해 앞으로 사흘간 기초작업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런 작업을 한 기초위에서 각국은 상대방의 입장을 본국 정부에 가져가서 내부적인 검토를 한 뒤에 12월 중순에 다시 회담하는 그런 방향으로 회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로의 입장차이에 언급해 송민순은, 《입장차이가 큰 것보다는 입장이 어떻게 좁혀지고 있는가 하는데 관심이 많고 이제는 앞으로 행동과 신뢰가 서로 선순환작업을 하는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그러한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시키고저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후 일정에 관해 송민순단장은 몇차의 양자접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취재기자: 조설매, 김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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