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정해진 코스를 따라 스키를 타고 빠른 시간내에 완주하는 경기이다.

크로스컨트리는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기원했다.

크로스컨트리는 노르웨이(Norway)의 경사가 심하지 않고 구릉지대가 많은 지형에서 교통수단의 하나로 발전하였다.

경기 코스는 오르막?평지?내리막 각기 1/3구간씩으로 나뉘어 구성되고 200m 이하의 눈이 쌓인 들판에서 이루어진다.

정해진 코스를 따라 활주하여, 빨리 완주한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스키의 마라톤으로 불릴 정도로 체력과 인내력, 스키의 활주기술이 필요하다.

경기 종목에는 남자의 경우 10km?15km?20km?50km와 4명이 하는 40km 릴레이가 있다. 여자는 10km와 3명이 하는 15km 릴레이가 있다.

주법에는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클래식주법과 양쪽 다리를 좌우로 지치며 앞으로 나가는 프리주법이 있다. 프리주법이 클래식주법보다 속도가 빠르다.

스키의 특징은 스키화의 앞쪽만 고정하고 뒷축은 떨어지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또 스키의 폭이 가늘고 가벼운 재질을 사용한다. 디스턴스 레이스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