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춘시 오환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수보고(隋寶庫)가 2분 20초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쟁취했다. 한국 명장 안현수가 은메달을, 중국선수 이야가 동메달을 쟁취했다.
예선과 준결승을 치러 6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는데 그들로는 각기 중국대표단의 수보고, 이야, 유소량 및 한국대표단의 이호석, 안현수와 송경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