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를 손에 들고 관중석을 향해 환호하는 호택)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대주 호택 선수가 중국대표팀에 의외의 금메달을 선물했다.
30일 진행된 남자 500미터 쇼트트랙 결승전에서 선두로 나선 한국 안현수 선수에게 실격 판정이 내려지면서 2위로 나선 호택 선수에게 금메달이 안겨졌다.
안현수 선수는 마지막 링에서 이야 선수를 초월하던 중 몸충돌이 발생했으며, 충돌에서 넘어진 이야 선수는 결국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기후 호택 선수는 "뜻밖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