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전국위원회 주석인 가경림이 대회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제10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제16차회의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8일 오후 베이징에서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곧 열리게 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0기 5차회의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가경림이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가경림 정협주석은, 해마다 한기씩 진행하는 "두 회의"는 중국인민들의 정치생활 중에 있어 하나의 대사이며 전 당이 관심하고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순조롭게 개최하는 것은 인민정협사업을 계승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 동원하여 중등 발전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며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함으로써 중국공산당 제17차대표대회의 소집을 위해 양호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는데 특별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경림 정협주석은 전국정협 제10기 5차회의를 순조롭게 개최하기 위한 네가지 요구를 제기했다.
이 네가지 요구는 아래와 같다.
첫째: 정치의식과 큰 국면을 중시하는 의식을 중시하고 든든히 수립하며 대회 사업에 대한 조직과 영도를 절실히 강화하여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대회가간의 여러가지 중요한 회의와 활동들을 통일적이고 세심히 안배, 조직하고 정치생활 중에서의 인민정협의 불가대체적인 역할을 더욱 훌륭히 구현해야 한다.
셋째: 협상을 강화하고 밀접히 배합하며 통일적이고 고효율적인 운행의 사업기제를 건립해야 한다.
넷째: 대회기간 위원들의 의견과 제의 총화 및 참정의정 성과 전환과 보고사업을 잘 틀어쥐어 국가 경제사회발전 중에서의 정치협상회의의 추동역할을 절실히 발휘해야 한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전국위원회 왕충우(王忠禹) 부주석이 이날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각 소조토론 상황에 관한 정협 정만통(鄭萬通) 비서장의 종합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대회는 또한 정협 제10기 5차회의 의정초안과 일정, 정협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정협 제1기 4차회의 후로의 제안사업 상황에 관한 보고를 통과했으며 상술한 초안과 보고를 정협 제10기5차회의 심의에 교부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또한 표결의 방식으로 해당 인사 사항을 결정했는데, 정만통을 정협 제10기5차회의 비서장으로, 양숭회(楊崇匯) 등 22명을 정협 제10기5차회의 부 비서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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