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가 5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 됐습니다. 호금도,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증경호, 황국, 오관정, 이장춘, 라간 등 중국 공산당과 국가지도자들, 그리고 근 3000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이 개막회의에 참가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물권법>과 <기업소득세법> 초안을 심의하고 표결하게 됩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이 회의를 사회 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국무원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가한 근 3000명 인민대표대회 대표들에게 정부사업보고를 했습니다. 사업보고에는 지난 년도 사업에 대한 회고와 이번 년도사업에 대한 배치, 국방과 군대건설, 홍콩, 마카오, 대만문제, 그리고 중국의 외교정책등이 망라됩니다.
회의 의정에 따라 열 하루반 동안 진행하게 되는 회의에서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물권법>과 <기업소득세법>초안을 심의하고 표결하게 되며 정부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의 년도사업보고를 심의하고 국가재정상황에 관한 보고를 심사하고 상술한 보고에 대해 표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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