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최고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가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경림 정협 주석은 8일 대만대표단의 토론에 참가하면서 조국대륙은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시키려는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방식이든지 모두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경림 정협주석은 지난 한해동안 조국대륙은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이라는 주제를 견지해 양안관계의 기본안정을 유지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대만당국은 여전히 급진적인 "대만독립"노선을 실행하려 하고 있으며 "개헌"을 통해 "대만의 법리적인 독립"활동을 진행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경림 정협주석은 최근에 대만당국 지도자들이 이른바 "대만은 독립해야 한다"는 등 분리주장을 공공연히 펴고 있으며 "대만독립"의 분리주의 길에서 또 위험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했습니다.
가경림 정협주석은 "대만의 법리적인 독립" 등 분리주의 활동을 반대하는 조국대륙의 입장은 확고하며 대륙은 양안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이라는 주선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양안관계가 평화롭고 안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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