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측 홍보대사 손려와 진곤)

(한국측 홍보대사 장나라와 강타) 중한 교류의 해 중국측 홍보대사
2006년 12월 14일, 배우 진곤(陳坤, 우)과 손려(孫儷)가 2007 중한 교류의 해 중국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중한 교류의 해 중국측 홍보대사 임명식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열렸다.
영화 배우 겸 가수인 진곤은 2000년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계를 졸업한 진곤은 드라마 "안개, 비, 바람과 같은 사랑(像霧像雨又像風)", "금분세가(金粉世家)" 등에서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떠올랐다. 진곤은 일찍 중국 텔레비젼 예술 두 부문 10대 최우수 남 배우상, 중앙텔레비젼방송국 드라마 10대 최우수 배우상, 제12회 중국 가요 순위중 가장 환영받는 신인상, 제11회 중문가요 내지 최우수 신인가수상 등을 수상했었다.
손려는 1982년에 출생, 중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그가 출연한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옥관음(玉觀音)", "홍분세가(紅粉世家)", "행복은 꽃과 같이(幸福像花兒一樣)"와 영화 "곽원갑(藿元甲)"이 있다. 손려는 일찍 제22회 중국텔레비젼 금응상 가장 환영받는 여 배우상, 제5회 중국 금응(金鷹) 텔레비젼 예술절 최고 인기배우상, 중앙텔레비젼 드라마 10대 여 배우상과 제28회 대중영화 백화상 최우수 신인상 등을 수상했었다. 2006년 손려는 "감지중국 한국행" 행사의 홍보대사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한류스타 강타(본명 안칠현)와 장나라가 2006년 12월 15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진행된 '2007 한?중 교류의 해' 행사에서 한국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패를 받은 뒤, 강타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을 대표해 문화교류홍보대사로 선정돼 영광스럽다. '2007 한중 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7 한?중 교류의 해'는 지난 2005년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의 방한 때 양국간의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는 2007년 다양한 교류 행사를 개최키로 한 합의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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