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일,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과 한국 노무현 대통령은 각기 축전을 보내 "중한 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했다.

호금도 주석은 축전에서,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며 문화상 상통하고 경제상 보완성이 있으며 양국 국민들은 두터운 전통 우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한 수교 후, 특히 중한 양국이 전면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한 후로 양국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전면 전개되었고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호금도 주석은,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쌍방은 양호한 협상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한 수교 15주년 및 "중한 교류의 해"가 시작된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표시했다. 그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공동으로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경축 행사와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통해 양국간 선린친선을 더욱 증진하고 호혜협력을 확대하며 공동의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중한간 전면 협력동반자관계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동반자와 투자 대상국으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매일 만여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양국은 문화교류의 친밀한 이웃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는 한중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한중 교류의 해"라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이 진일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측은 중국측과 공동히 노력하여 한중 전면 협력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함으로써 평화롭고 공동 번영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