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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3.8억원 투자해 '비 물질 유산'에 '집' 마련
2007-05-31 2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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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물질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3.8억원의 거금을 투자하게 되는 금수(錦繡)공장이 일전에 성도(成都)에서 순조롭게 착공됐다. 금수공장은 2008년 1월 정식 완공될 예정이다.

성도 완화(浣花)역사문화풍경구 내에 자리잡은 금수공장은 부지면적이 55무로 두보(杜甫) 초당, 완화계 공원과 이어져 있다.

완공뒤 금수공장에서 관광객들은 건축 풍격과 문화 전시를 통해 촉금(蜀錦), 촉수(蜀繡), 은화사(銀花絲), 칠기, 죽편(竹編) 등 5대 전통기예에 대해 깊은 이해와 인식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제작 과정도 엿보고 이런 비 물질 문화유산의 매력을 친히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금수공장은 또한 두보 초당, 청양궁(靑羊宮), 완화계(浣花溪)의 문맥과 서로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문화관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성도 청양구 해당 부문의 소개에 따르면 금수공장은 "촉금촉수공장", "촉각(蜀刻)공장", "차궁역(車宮驛)", "누조대(婁祖:황제의 비로 양잠술을 발명했다고 전해짐)", "마르코 폴러 주랑", "백공방(百工坊)", "청의교(靑衣橋)" 등으로 구성되었다.

금수공장 1기 건축 방안설계로부터 촉금 제작과정에 사용된 홍, 람, 흑 등 전통 색채를 보아낼 수 있는데 건축립면 설계에서 광범위하게 운용되어 "금수"란 주제를 충분히 체현하게 될 전망이다. 금수공장의 범위내에 또한 박물관, 5대 전통공예가공, 전시공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며 민속경기대, 예술공장, 특색 휴계실, 스탠드바 등도 건설하게 된다.

그외 동서방 문화교류의 사자었던 마르코 폴러를 기념하기 위해 주랑을 만들게 되는데 조각, 건축, 회화, 문물 전시 등 예술수단을 통해 마르코 폴러와 그의 이야기를 재현하며 특히 실크로드 문화와 성도행과 관련된 내용도 담게 된다. 재건하게 되는 "청의교"에는 "마르코 폴러 여행기"에서 묘사한 청의교 옛모습을 복원하여 마르코 폴러 주랑과 연결하게 된다.

전통적인 진열이나 수장식 진열과 달리하기 위해 금수공장은 "벽 없는 박물관"을 만들게 된다. 촉금과 촉수외에 천하제일을 자랑하는 칠기예술과 인형, 흙인형 빚기, 금은석기 등도 이 곳에서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정품박물관은 천서(川西)회관식의 건축풍격으로 만들어지는데 문물, 수장품 전시를 주제로 하는 외 교역, 경매, 문화발전 연구의 기능을 갖추게 하여 은, 칠, 죽, 금, 수 5대 전통 공예에 대해 각기 공장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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