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찍은 조선 녕변핵시설 지면도)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조선측 수석대표 김계관은 21일 베이징을 떠나기 앞서 조선이 핵 시설을 최종적으로 폐쇄하려면 경수로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측은 이에 앞서 6자회담에서 경수로를 건설해 에너지 부족을 보상해야 한다고 제출했습니다.

3일간의 수석대표회의에서 김계관은 수석대표회의는 시작단계행동의 이행 상황과 다음 단계 회의와 관련해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회의의 분위기가 비교적 실무적이고 건설적이었으며 회담이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제6차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는 20일 베이징에서 공보를 발표하고 폐막했습니다. 공보에 따라 각 측은 9.19공동성명과 2.13공동문건에서 한 승낙을 이행할 것이라고 재천명했으며 조선측은 핵 계획과 현유 핵시설의 불능화 승낙을 참답게 이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